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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패션도매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 본선 개최
20일 본선 열려, 예선 550명 지원해 최종 9명의 홍보모델 선발
등록날짜 [ 2018년06월05일 17시08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DFWM(동대문패션도매시장) 홍보모델 선발대회’ 2차 예선이 지난달 30일 더쇼프로젝트에서 진행됐다. 이날 2차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모델들은 오는 20일 DDP패션몰(구 유어스) 5층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DFWM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대문 특화 브랜드인 ‘About DFWM’을 홍보하고, 이를 통한 판매자의 매출 증대 및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 1차 예선에는 총 550명이 지원했으며, 5월 30일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160명에 대한 2차 예선이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더쇼프로젝트에서 진행됐다. 2차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본선 진출자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본선 진출자는 더쇼프로젝트에서 모델 전문교육과 포토포즈 교육을 받은 뒤 오는 20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서는 서울시장상 1명과 평화시장, 신평화패션타운 등 동대문시장 8개 상가 상인연합회 회장상 8명 등 총 9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장상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또는 더쇼프로젝트 전속 계약권 및 파리, 밀라노패션위크 캐스팅 기회 제공과 경비가 지원된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공개 경쟁 방식으로 선발된 홍보모델을 활용해 동대문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에게 특화 브랜드인 ‘About DFWM’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상품의 우수성을 보다 구체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국내 패션 도매시장의 중심인 동대문시장을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을 관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광희패션몰, 테크노상가, 벨포스트 등 동대문 상권 내 8개 전통시장이 지난 2016년 3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지원하는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해 7월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오는 2019년 6월까지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중구청 등으로부터 총 50억원을 지원받고, 수행기관인 두타에서 출연한 10억원을 포함 총 60억원을 들여 동대문시장을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글로벌 마케팅 및 홍보, 디자인&ICT 융합, 기반 설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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