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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부 블록체인 산업활성화에 적극 나서
여야 국회의원 잇따라 토론회 개최, 정부 발전계획 발표 이달중 나올듯
등록날짜 [ 2018년05월17일 14시1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의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회와 정부가 적극 나서고 있다.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을)실과 한국무역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지난 5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블록체인 산업진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홍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블록체인산업진흥기본법을 발의하려고 준비중이다"며, "이 법안에는 가상화폐를 '디지털 토큰'이라는 금융상품의 하나로 정의해서 상법이나 전자금융거래법 등 다양한 법률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도 참석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법이나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송희경, 오세정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블록체인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국회에서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과기정통부)도 이달 중으로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회와 정부, IT, 금융 분야에서 발빠르게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에 발벗고 나서는 분위기이다"며, "섬유와 패션분야 기업 및 단체들도 블랙체인 활성화 방안에 눈을 돌려야 할 때 이다"라고 말했다.[자료참조:ITFOCUS www.itfocus.kr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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