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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SPA, 글로벌 브랜드로 영역 넓혀
스파오, 미쏘, 후아유, 슈펜, 라템 등 중국, 말레이지아 등 에 매장 확대
등록날짜 [ 2018년05월15일 10시01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최근 매장 축소와 매출 한계에 부딪쳐 고전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최초로 토종 SPA 브랜드를 선보인 이랜드 SPA 브랜드들이 국내외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해외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토종 브랜드들이 고전하고 있을때, 이랜드는 그동안 쌓아온 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결집시켜 2009년 12월, 국내 최초 SPA 브랜드인 스파오(SPAO)를 론칭한 바 있다.

기본적으로 SPA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생산, 유통 등 제조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는데 그당시 국내 패션 기업 중에서는 이랜드가 유일했다.

당시 국내 패션업계는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속속 상륙, 패션 시장을 잠식해 들어가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돼 있던 시기였다.

이같은 국내 분위기를 감안 이랜드는 30년간 축적한 패션사업의 역량을 총 결집해 해외SPA에 대항하는 브랜드를 내놓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SPA 브랜드 스파오를 선보였던 것이다.

이랜드는 해외 원산지의 고급 소재만을 구입, 생산하기 위해 소재를 구입한 지역에서 바로 제품을 생산하는 원산지 직가공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으며 세계 최대 섬유공장인 베트남 탕콩을 비롯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이랜드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품질을 균일화 하면서도 가격대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이렇게 출시한 국내 최초 SPA 브랜드 ‘스파오(SPAO)’는 오픈 하자 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디자인과 핏 뿐만 아니라 해외 SPA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았으며, 패션과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협업 라인을 기획, 개발해 매년 패션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파오는 론칭 후 8년간 매년 평균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화권까지 세력을 넓혀가며 국내 토종 SPA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 또한, 말레이시아에 진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슈펜은 지난 2016년 10월 말레이시아에 진출,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조호바루에 3호점을 열었다. 조호바루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대 규모의 쇼핑몰 패러다임 몰(Paradigm Mall)에 826㎡(250평) 규모로 입점했다.

조호바루는 싱가폴과 맞닿아 있는 국경도시로, 주말에는 구매력이 높은 싱가폴 가족단위 고객들의 유입이 늘어나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싱가폴 지역 소비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상권이다.

최근 가성비가 좋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SPA에 대한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집객 효과가 뛰어나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슈펜 관계자는 “슈펜이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 쇼핑몰에 대형매장으로 자리잡으면서 최신 트렌드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한국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를 빠르게 반영하는 슈펜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이랜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SPA 브랜드로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LATEM) 등이 있다.

이랜드가 이처럼 꾸준하게 패션 영역에 있어서 투자와 개발을 멈추지 않은 결과, 중국의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그 성과를 거둬 들이고 있다.

1996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패션 사업을 전개해온 이랜드는 중국 진출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고객 조사를 진행하며 상품들을 개발해 왔다.

지난해에도 지난 1년 간 판매된 상품들의 빅데이터 분석과 고객 피드백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상품과 디자인, 마케팅, O2O(Online to Offline), 물류, IT 영역의 업그레이드까지 진행했으며, 중국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들 위주로 선정, 광군제 상품을 준비했다.

이랜드는 지난해에 광군제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에서 4억5600만 위엔(한화 약 767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년 달성했던 일매출 3억2900만 위엔(한화 약 563억 원)보다 3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상해, 북방 지역에 치우쳐 있던 SPA 브랜드 매장들을 중앙 상권에서 벗어나 남방(광주, 심천)지역과 서남(성도, 중경)지역으로 까지 확산해 나가며 중국 내 전국구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

현재 중국 내 전개중인 SPA 브랜드는 캐주얼 SPA 브랜드 스파오와 후아유, 여성 SPA 브랜드 미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으로 중국 내 이랜드 유통점 확산이 본격화 되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캐주얼 SPA 브랜드 스파오와 여성 SPA 브랜드 미쏘를 중국에 진출시키며 중국 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슈즈 SPA인 슈펜까지 진출시켜 영역을 확장 중에 있다”며,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의 SPA 브랜드들이 이랜드가 향후 전개할 중국 유통점의 차별화된 컨텐츠로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시간에 걸쳐 패션 영역에 있어서 연구와 개발을 꾸준히 한 결과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우리만의 노하우를 만들 수 있었다” 라며  “SPA 패션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빠르게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인 만큼, 이랜드의 30년 경력 축적된 패션 노하우는 더욱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덧붙였다.

이랜드그룹은 현재 중국 각지에 스파오, 미쏘, 후아유, 슈펜 등 총 100여개 이상의 SPA 브랜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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