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작년 초 부도처리된 날염업체인 보국섬유가 최근 법원 경매를 통해 부동산 개발업체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서대구공단 소재 날염업체인 보국섬유는 면 및 레이온 날염 등을 전문으로 해온 임가공 업체로 계속되는 일감 부족에 시달리다 작년 초 부도처리 됐는데 법원 2차 경매에서 최종 낙찰됐다. 보국섬유는 대지 1000평 규모에 날염기 2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부동산 업자에게 낙찰된 것으로 알려진 보국섬유 공장은 철거, 재개발 등을 통한 분리 매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