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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인스타그램(Instagram)
등록날짜 [ 2018년04월14일 19시25분 ]

-글쟁이들도 글을 쓰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요즘 그렇다.

글쟁이의 휴식을 위해 인스타그램(Instagram)이 탄생하지 않았겠지만 글(말)에 지치거나 싫증 난 이들에게 인스타는 요긴한 의사소통 도구다. 

사진은 글 만큼 깊이 있는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없다는 게 글쟁이의 생각이지만 사진 매니아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한장의 사진이 글 보다 더 많은 감동과 느낌을 온전히 전달 할 수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진은 많은 말(글)이 없어도 자신의 상태를 전달 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인스타를 조금 한다.

인스타는 눈에 거슬리는 광고도 아직 많이 없다.

페이스북(Facebook)처럼 별로 상관없는 야한 여자나 군복 입은(주로 외국인) 사람들이 찾아와 친구 신청을 하거나 대화를 엿듣지도 않는다. 

친구사이가 될 수 없는 관계인데 친구로 만들어 가벼운 관계로 추락시키고 누군가는 의무감에 "좋아요"를 눌러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회사 상사나 상관이 친구관계가 될 경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이들도 있다.

페이스북이 이렇게 가다가는 머지않아 우리나라의 싸이처럼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인스타는 사진만 찍어 두면 손쉽고 편하다. 사진은 자신이 올리고 싶은 것만 선택해 올린다. 그런 사진에는 함정이 있고 허상도 있을 수 있지만 가려서 보면 된다.

 "좋아요"가 없었으면 좋으련만... 왜 만들었는지는 안다.  경쟁심리가 들어가야 사람들이 달라 붙기 때문일거다. 그렇지만 아직 페이스북 보다는 덜 성가시다.

그런데 요즘 인스타도 글을 많이 허용하고 있다. 이제 광고까지 올라온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화도 걸어온다. 곧 상업적 본질이 더 확대될 것이다.

나도 지금 아마추어리즘(Amateurism)으로 인스타를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상업적 물결 속에 휩쓸리고 또 페이스북처럼 실증이 날지도 모른다. 

인스타를 비롯해 각종 SNS도구(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등장으로 인해 미디어 혁명이 몰아치고 있다.

글을 쓰거나 사진 찍는 전문가들이 긴장하고 보다 전문화된 것을 올리지 않는다면 설자리가 없을 것이다.

어쩌면 특권적인 전문가들의 영역은 줄어들고 모두가 저널리스트, 포토리스트가 되는 시대로 가고 있다. 인종이 섞이고 국경의 경계도 과거와 달리 흐릿해지고 있다.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트위터로 스스로 뉴스를 전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언젠가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트위터를 날리는 날이 올 것만 같다.

기자나 글쟁이가 필요없는 시대로 가고 있다. 
(조영준의 포토에세이에서...)

■ SNS:▶홈▶트위터▶페이스▶블로그▶인스타▶미니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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