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정승은 기자]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 선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거절로 결론 난 후 신임 원장 선출이 장기화 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와관련 연구원 통합설도 나오는 등 업계가 설왕설래 하고 있다.
섬유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가 이사회를 통해 연임을 결정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의 연임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하지 않은 것은 다른 인물을 물망에 올렸거나 다이텍연구원과의 통합을 염두에 두고 향후 통합 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이텍연구원은 현 윤남식 원장이 6월경 임기 만료되기 때문에 그때 연구원 통합 문제 등이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