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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섬유-염색공장 가동 중단 선언, 업계 충격
이종남 대표, 수년 간 적자로 더 이상 경영 불가
등록날짜 [ 2018년04월27일 11시40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 서대구공단 소재 교직물 염색업체인 (주)청우섬유(대표 이종남)가 최근 공장 가동 중단을 전격 선언해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한때 교직물 염색분야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던 청우섬유는 최근 몇 년간 적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오너인 이종남 대표가 더 이상 공장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고심을 거듭한 끝에 사업을 접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우섬유는 거래처에 5월 20일까지 공장을 가동하고 더 이상 가동을 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통보해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이종남 대표는 “염색은 적자로 인해 불가피하게 접을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면서 “무역은 계속해 직물 수출을 통한 기업의 역량은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측근을 통해 공장 가동 중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번 청우섬유의 공장 가동 중단은 염색업계 전체에 상당한 파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몇몇 교직물 염색업체들도 품질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설비축소 또는 타 품목으로의 염색을 전환하고 있어 교직염색 분야의 생산케퍼 축소와 함께 염색기술 저하라는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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