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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섬유염색기업, 환경보호 강화에 위기
우지앙 지역 3월까지 1,069대 염색기 퇴출, 문닫는 기업 속출
등록날짜 [ 2018년04월16일 08시21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정승은 기자]중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어 중국내 중소 섬유,염색 기업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3대 섬유 생산지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환경보호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상당수 기업들이 공장 문을 닫는 등 심각한 타격을 받았는데 이같은 여파가 2018년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섬유, 염색 등 환경보호 설비를 갖추지 못한 기업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2017년 중국정부의  ‘환경보호 지침’은 중국 섬유염색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두려움에 떨게 했다. 실제 베이징(북경)을 중심으로 한 화북지역, 상하이(상해) 중심의 화동지역, 광저우 중심의 화남지역의 수많은 중소기업 섬유 염색 공장들이 문을 닫는 결과를 초래했다.

2018년에도 중국 정부의  환경보호 규제 폭풍은 더욱 강화 확대되는 양상이다.

소흥, 커챠오의 경우 2018년 2월 16일까지 ‘퇴출구’ 지역의 가공소가 대부분 폐업 조치됐다.

2017년 9월 이래 퇴출구역의 46개 기업이 이전을 하지 않았으나 올해 2월 6일 퇴출구역의 모든 기업에 대해 전기와 에너지 공급을 지역 구청이 중단하면서 전부 폐업 조치됐다.

2015년 커챠오 구청은 이미 이 지역의 가공소들에 대해 ‘집중생산 구역’, ‘업그레이드 구역’ 및 ‘퇴출구역’을 지정한 바 있는데  2017년 3월 다시 진일보한 정책 방향이 세워지면서 2017년 음력 설을 전후해 2018년 2월 16일까지 퇴출구역의 모든 가공소들이  폐업했다.

이같은 정책 방향이 지속될 경우 2020년까지 소흥, 커챠오 지역의 “집중생산구역” 즉, BINGHAI 공업구 외 지역 가공소들은 대부분  문을 닫을 상황이다.

우지앙지역도 같은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우지앙 지역의 경우 3월 31일 이전까지 1,069대 염색기가 퇴출 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소규모 염색, 제직 기업이 많이 분포돼 있는 항정우 샤오산도 1월부터 염색, 화섬 기업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 정돈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업 통지를 받은 기업들은  정부의 단전, 단수 조치로 인해 문을 닫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이미 149개의 염색 제직업체는 전반적인 실사를 마치고 시설 보완 및 개선 조치에 들어갔으며 영세하고 자금력이 없는 업체들은 폐업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근  환경보호 규제에 강력한 지침을 각 지역에 하달하고 있다.

녹색 발전, 환경 돌출문제 해결, 생태계 환경보호 강화 및 생태환경 감시 개혁이라는 4대 임무를 부여 받아 앞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법 집행은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여 시설이 미비한 중소 영세기업들은 존폐에 기로에 몰리고 있다.[자료제공:KTC](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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