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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열 대구경북섬산련 회장, 임기 채우기로 결정
9일 정기총회서 업계 간곡한 만류 수용, 정관 일부 개정
등록날짜 [ 2018년04월09일 18시05분 ]

대구경북섬산련 정기총회 전경(위 아래우측), 이의열 회장(아래 좌측)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구경북섬산련) 이의열 회장이 업계의 간곡한 만류를 받아 들여 사퇴를 철회하고 임기까지 회장직을 수행키로 했다.

9일 대구경북섬산련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의열 회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의사표명을 하지않아 자연히 회장직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그동안 이 회장은 회사일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로 회장직 중도 사퇴 의사를 수차례 피력해 왔는데 마땅한 후임자가 없는데다 맡겠다며 나서는 인사도 없어 업계가 이 회장에게 임기를 채워줄 것을 간곡히 요청해 이 회장이 고심끝에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정관일부도 개정 통과시켰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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