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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등록날짜 [ 2018년04월09일 08시42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 신풍섬유(주) 고문]우리 섬유업계는 지금 장기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제조업 환경 악화(최저 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려운 여건을 탈피할 정책지원 및 현실적인 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실한 의지, 자신감을 찾아 줄 심리적인 조치가 더욱 중요하게 와닿고 있다.

중국 최고의 부자기업으로 올라선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은 취업에서 30번쯤 실패하는 등 엄청난 어려움을 자신감 하나로 버텨내며 정상에 섰다는 점을 우리는 한번쯤 상기할 필요가 있다.

마윈은 1995년 31살 때, 대학교수직을 사임하고, 아내, 동기생 1명과 함께 여기저기서 1,000달러를 빌려 중국 최초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뒤 1999년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17명의 동료들과 함께 알리바바를 창업 불과 10여년만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 시켰다.  

처음에는 큰 사업 비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한번 해 보자고 시작 한 것 이였다고 한다. 초기 어려움도 많았고 시련도 따랐지만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결과 오늘(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그룹)에 이르렀다고 했다.

마윈은 그의 저서 “마윈, 내가본 미래”에서 지난온 과정을 떠올리며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알리바바는 지금 직원 약 3만 명으로 3억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하루 24시간 사이트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2017년 총매출액 5,470억 달러로서 포춘지가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500대 기업 중 최고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 알리바바그룹의 매출 규모는 대한민국 GDP(1조 5,300억 달러)의 35.7%에 달하며, 삼성전자 총매출액 보다 2.45배 많다.

마윈은 저서에서 미래의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칠 DT(Data Technology)시대에 필요한 5가지 새로운 분야로 신유통, 신제조. 신금융, 신기술, 신에너지에 의한 주도적 변혁을 추구한다면 승리할 것이고, 이를 거부하면 망하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과거에는 기본적으로 지식주도형 과학기술혁명 이었지만, 미래에는 지식뿐만 아니라 지혜와 데이터 주도형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류는 지금 인터넷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하루하루 급변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사회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기업가들은 오늘 현재에 충실해야 하지만 5~10년 후 일어날 일에도 깊이 생각해봐야 하며, 미래를 보면서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윈은 자신의 성공비결로 낙관주의와 적극적으로 용감하게 행동하고 책임감 있게 미래를 보는 적극성과 10년 후에 필요한 것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한다고 믿고, 검프처럼 꾸준히 한 길을 걸어가는 꾸준함을 꼽았다.

현재 세계 인구는 약 70억 명이 넘었고, 이중 20억 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한다. 우리 아이들, 다음 세대는 인터넷 시대에 태어나고 세계는 전례 없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마윈은 또 이런 말도 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정부는 하나도 없다. 하지만 말로만 떠드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실제로 행동이 수반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알리바바에서는 이런 말이 있다. “if not me, then who? if not now, then when?” 즉 “내가 아니라면 누가? 지금이 아니면 언제?”라는 뜻이다.

무역의 세계화와 자유무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행동해야 하며, 바로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알리바바는 앞으로 부지런하고 근면한 5만 명의 직원들과 함께 1억 개의 일자리창출과 1,000만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20억 명의 소비자들에게 매일 3억 개의 택배를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 72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고도 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시대의 흐름과 적어도 5~10여 년 이 후의 미래를 예측 해 보고 우리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정부와 국민들도 섬유업계가 희망을 잃지 않고 좌절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격려의 목소리도 필요한 시점이다.

마윈이 초창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진 생각 즉 아무리 어려워도 “하면 된다(be able to do), 할 수 있다(I can do it), 한번 해보자(Let’s give it a try)” 라는 의지를 우리 섬유업계에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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