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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KORTEX 2018, 어떤 기종이 주목 받을까?
등록날짜 [ 2018년03월06일 12시30분 ]

► 대원기계공업-국내 유일 화섬 투포원연사기 존재감 부각
   지관 및 실린더 겸용 투포원연사기 출품

 
대원 투포원연사기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국내 유일의 화섬용 투포원연사기 업체인 대원기계공업(주)(대표 장홍석)는 이번 KORTEX 2018 전시회에 DW.TO-5N, DW.TO-6N 사양의 화섬용 투포원연사기를 출품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주요 출품제품 가운데 화섬용 투포원연사기 DW.TO-5N타입은 권취량 1.5kg용으로 지관 및 실린더 겸용으로 서보모터 콘트롤트래비스 적용과 인버트로 RPM을 조정한다.

DW.TO-6N타입은 권취량 1kg용으로 실린더 전용 연사기이다.

아울러 펀와인더는 DWP-2는 권취량 3.0kg용으로 등사속와인딩이 가능하다.

장홍석 사장은 “연사기는 품질이 생명이다.”고 강조하고 “부품을 이것저것 조합한다고 해서 성능이 따라 주는 기계가 아닌 수년간 제작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합쳐져야만 진정한 투포원연사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는 대원의 연사기가 한발 앞선 기종임을 대내외에 어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 사장은 “연사기는 수십 년 사용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베어링 하나도 A등급에서부터 B,C등급까지 여러 가지가 있듯이 오랫동안 사용하고 고속 연사를 하다 보면 성능의 차이가 있다”면서 “저희 회사 제품은 장기간 사용해도 성능과 사후관리가 편리해 강점이 많은 기종”이라고 강조했다.

대원기계의 화섬용 투포원연사기는 정밀한 스핀들 회전과 기계의 저소음화 및 내구성이 우수하며 벨트의 장력 유지장치로 고품질 연사를 실현했다.

► 상동-포장기 기술혁신 통한 신제품 속속 출시
   용돋별 맞춤형 포장기 보급, 자동화, 무인화 기술 선도

상동 포장기

섬유원단 포장기 전문업체인 (주)상동(대표 신상철)은 섬유원단 포장기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이 분야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동의 최신 기술들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여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상동은 포장기의 지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직물, 니트, 산자, 타월, 어닝, 생지 등 다양한 용도별 맞춤형 포장기 제작과 보급에 더욱 박차를 내는 한편 포장공정 필요에 따른 3단계 제작, 즉 맞춤형 포장기 공급으로 염색가공 업계의 포장기 구입가격을 낮추는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상동은 최근 포장기술 혁신에 더욱 가속도를 내고 있다. 기술 혁신의 주내용은 포장기를 보다 심플하면서도 내구성을 높여 A/S를 최소화한 것이 핵심이다.

포장기는 다수 부품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양산이 되지 않을시 부품 조달이 원활치 못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상동은 기계를 심플하게 제작해 부품 수를 최소화하는 한편 엄선된 부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여 장기간 가동에도 고장이 거의 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양산에 의한 제품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부품 조달이 원활해 A/S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상동은 다양한 용도의 포장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타월용 포장기의 경우 1호기를 부산 소재 송월타월 설치에 이어 2호기를 영신타월에 설치, 호평리에 가동 중이며 니트 접폭포장기도 세방섬유에 1호기를 설치, 가동 중이다.

그런데, 섬유원단 포장기 시장은 과거 유천, 일흥, 효산기계, 화인전자 등 다수 업체가 시장에 뛰어들기도 했으나 결국 기술력 면에서 상동의 뒤처지면서 포장기 사업을 접었다.

그만큼 섬유 포장기 분야가 기술의 우위 없이는 시장 진입이 녹록치 않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 에이스기계-염색기 및 전처리기 기술 혁신 강소기업 자리매김
   니트리락샤 출품, 영신물산, 삼일비나 등 유력 업체 속속 채택    

에이스기계 니트리락샤      

염색기 전문 기업인 (주)에이스기계(대표 김희구)가 최근 몇 년간 염색기 및 전처리기 분야에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기계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염색기 전문 기업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니트리락샤의 실물 제품을 출품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그런데 에이스기계는 국내외 유수의 염색업체 상당수가 이 회사 제품을 속속 채택, 사용하면서 기계적 우수성과 사후관리 철저 등 신뢰를 쌓아 상생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출품하는 니트리락샤의 경우 삼일비나에 설치를 비롯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잇따라 수출돼 히트 기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최근 성일산업에도 설치 가동 중이다.

이 제품은 저장력과 정밀제어가 특징으로 고난도 나일론투웨이 직물을 비롯 고신축 직물, 중량이 많은 스판직물 등의 축소 및 전처리용으로 최고의 적합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종의 주요 특징을 보면 수세조 내 바이브로를 채택해 수세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저장력 및 정밀제어가 가능하며 좌우 변사 말림을 방지했다.

또한 개발구동 방식을 채택했으며 약식 리락샤의 경우 터터연동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에이스기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조만간 신제품 출시도 예고하고 있다.

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제품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과 영신물산이 공동참여해 초저욕비 염색기 개발을 본격 진행 중이다.

기존 롱쥬브타입 고압염색기가 1:10 정도의 욕비인데 비해 신개발 염색기는 1:2까지 염색기 가능한 초저욕비에 도전하고 있다.

► 우양물산-이태리 체리노사 연사기 벨트 대량 공급 실현 
   2년간 4천여대 공급, 열접착방식, 전기료 10% 절감, 내구성, 연사품질 등 가성비 우수   


체리노사 연사기(투포원) 벨트

 
연사기벨트 등 섬유기계 부품업체인 우양물산(대표 손영태)이 국내 직물 및 연사업계에 공급하고 있는 이태리 체리노사 열접착식 투포원연사기 벨트가 전기료 절감, 고내구성, 연사품질 향상 등 우수한 가성비로 기존 연사기 벨트 시장을 속속 대체하고 있다.

2016년 대구민국섬유기계전시회(KORTEX 2016) 출품과 함께 본격 시판에 돌입한 체리노사의 연사기 투포원연사기 벨트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주)을화, 명신섬유공업(주), 대한편직(주), (주)보광, (주)텍스밀, 덕우실업 등 65개 업체, 총4천여 대의 연사기에 채택 사용되면서 벨트 품질의 우수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연사기 벨트는 대부분 글루접착방식의 폴리아미드벨트(일명 ‘필름타입’) 방식으로 생산해 사용돼 왔는데 이 제품은 전기료가 많이 들어가고 장력으로 인한 연사품질 저하, 내구성이 떨어지는 등 단점이 많았다.

이에 반해 체리노사의 연사기 벨트는 품질이 우수한 열접착 방식의 연사기 벨트로 전기료 절감, 고내구성, 연사품질 향상 등 우수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전기료면에서 보면 체리노사 열접착식 연사기 벨트가 기존 필름타입 벨트에 비해 최대 10%정도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K사의 경우에 한 대당(대원 투포원연사기 256축 기준) 연간 70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100대로 가정하면 연간 7천 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전기료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섬유연사 업계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은 경제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벨트의 수명 문제에서도 핑거쪼인 방식의 신형 폴리에스터벨트는 기존 폴리아미드벨트에 비해서 내구성이 우수하고 오래가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벨트 자체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져서 연사기 스핀들의 수명이 연장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아울러, 벨트 재질상 온습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신율이 매우 적고 여름철에 벨트가 늘어나지 않으며 겨울철에는 수축되는 일이 없다.

더욱이 마찰계수가 높고 RPM이 잘나와 미연이 발생하지 않아 연사 품질이 대폭 향상된다.

이태리 체리노사는 112년의 역사를 보유한 전동형벨트 및 콘베어벨트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다양한 재질과 용도의 산업용 벨트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우양물산은 연사기, 카바링기, 가연기용 날염벨트 외에 나염기, 환편기, 정방기, 컷팅기, 펀칭기 등 섬유기계 부품을 비롯 산업분야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체리노사 콘베어벨트를 공급하고 있다.

► 화인기계전자-원단 교정기, 교정 향상 지속적인 연구개발 올인
   올해 내 출시 목표, 교정 +-120도까지 가능한 제품 개발

자동포목교정기(FWS-30TKM)

원단 교정기 전문업체인 화인기계전자(주)(대표 정자영)는 교정기 한 분야에 연구개발과 보급에 올인한 전문업체로 이번 전시회 출품을 통한 성장 전략에 올인한다.

이 회사는 원단교정기 제작에서부터 출고까지 완벽한 검수 작업을 하고 있는데 특히 자체 시가동 테스트를 거친 후 출고하고 있다.

이는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사소한 기계적 하자로 인해 염색공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생산 차질 등 더 큰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품질평가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실에서는 교정기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기존 교정기의 경우 원단 교정이 +-13.5도까지 교정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를 더욱 성능 업그레이드 해 최대 +-60도까지 가능하도록 개발을 진행 중인데 2018년 상반기 내 개발을 완료할 예정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화인의 대표 기종인 자동포목교정기(FWS-30TKM)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까다로운 직물의 교정도 무난히 소화해 내고 있다.

자동포목교정기(FWS-30TKM)는 고난도 직물 조직의 교정 등 뛰어난 교정기능과 사횡, 만곡, 위치기억제어 기능, 실시간 신속한 교정수행, 인출 가이드로라를 인버터 구동방식을 채택했으며 원단 밀도 표시 장치도 내장해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도 높였다.

이 회사 정자영 사장은 “교정기의 내구성 향상과 함께 고난도 직물의 교정, 그리고 원단 뒤틀림, 각도 개선 등을 위해 성능 향상에 올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향상된 교정기를 선보여 성능 면에서 뒤지지 않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화인은 기계적 성능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지속적인 A/S를 통해 고객의 신뢰 구축은 물론 오더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A/S 등을 통한 해외 마케팅 전략이 적중하고 있는 것이다.

► 승무기계-무장력지거 강자기업 자리매김
   다이렉트 구동방식 무장력지거 개발 출품 예정 

고압무장력지거

투드라이브(2D) 무장력지거 분야 선두주자인 승무기계(대표 박기준)는 이번 전시회에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무장력지거 개발 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등 전 세계시장에 1천여 대 이상을 공급하며 이 분야 강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수의 염색업체 대부분이 승무 무장력지거를 채택, 고부가, 고난도 염색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함은 물론 일본 등 섬유 선진국 시장에서도 이 회사 제품을 속속 채택, 가동 중이다.

일본의 세계적 염색업체인 세이렌사도 승무 무장력지거를 설치해 염색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향후 수출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는 승무기계의 투드라이브 무장력지거가 정밀제어 기능 등 기계적 강점이 우수하고 고난도 직물 염색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승무기계의 무장력지거의 장점은 장력 조정이 완벽하고 헌팅현상 방지와 시와 및 엔딩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기 시스템도 전자동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조정을 할 수 있어 작업자들이 손쉽게 조작,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품을 예고한 무장력지거는 혁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모터에 감속기를 채택해 속도 및 장력 조절을 한 방식에서 다이렉트 모터를 적용해 기계를 가동하는 방식인데 이럴 경우 원단을 감는 양쪽 로라를 정밀제어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감속기 방식에 의해 원단을 감는것 보다는 미세한 유격이 발생하지 않아 헌팅 방지 등 정밀제어가 가능함으로써 민감한 직물의 염색에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다.

► IDH 신성하이텍, 최신 날염기(DHP9900S) 출품
   품질, 생산성, 우수성 부각, 신발용 날염기 개발 완료

단독스퀴지 자동날염기

직물 염색을 기반으로 한 국내 섬유제조업은 품질의 차별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만이 생존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따라서, 이같은 섬유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섬유기계 설비의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

이런 상황 하에서 국내 날염업체들도 최근 날염시장이 급속히 축소되며 돌파구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선발 업체들을 필두로 선제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자동날염기 개발 및 보급을 주도하고 있는 (주)신성하이텍(대표 장용현)은 이번 전시회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최신 날염기 DHP9900S 타입을 비롯 신발용 날염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DHP9900S 타입은 개별 스퀴지 구동방식으로 다품종 생산에 적합한 FLAT BED형 자동스크린 날염기로 최신 전기, 전자제어와 신뢰도 높은 메카니즘을 이용한 고성능, 고품질 날염이 가능한 기종이다. 우수한 날염 정밀도와 중앙집중 제어방식으로 조작과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서브모터에 의한 빠르고 정확한 날염벨트 구동부와 스퀴지 무단변속이 가능한 날염부, 그리고 서브시스템에 의해 고속운전과 조용하고 유연한 Screen 승.하강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품종 생산에 적합한 FLAT BED형 자동스크린 날염기로 최신 전기, 전자제어와 신뢰도 높은 메카니즘을 이용한 고성능, 고품질 날염이 가능한 기종이다. 우수한 날염 정밀도와 중앙집중 제어방식으로 조작과 사용이 간편하다.

이 회사의 날염기 5대를 설치 가동 중인 (주)부성의 관계자는 “신성하이텍의 날염기를 한 마디로 말하면 스마트하다”면서 “스퀴지 속도가 빠르고 정확한 리피트로 날염 품질이 우수해 회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발용 날염기도 출품예정인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대일테크-국내 최초 고속용 카메라형 교정기 개발 
   분당 최대 120m까지 요루, 트윌 등 고난도 직물 교정 실현

카메라형 교정기

 
염색기 및 교정기 전문업체인 (주)대일테크(대표 최영일)는 염색기 및 포목교정기 분야에서 착실히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해외시장에서 더 알려진 섬유기계 업체이다.

하지만 국내시장에서도 섬유원단 교정기 분야에서는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며 주목받는 업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데 특히 카메라형 교정기 분야에서는 가장 앞선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 회사가 이번에 출품하는 고속용 카메라형 원단교정기는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각광을 예고하고 있다.

작년 말 터키의 자카드 직물 염색업체인 마스마라사는 자카드 염색을 전문으로 해 나가고 있는데 원단 교정에 어려움을 겪자 대일테크가 제안한 카메라형 교정기를 설치해 교정 문제를 해결했다.

원단 스피드 80m를 무난히 교정함은 물론 제품 품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면서 기계 설치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정산인터내셔널의 신발지에도 대일테크의 카메라형 교정기가 설치돼 교정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중국의 삼원집단, 터키 파텍사 등에도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시장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같이 이 회사의 카메라형 교정기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능의 우수성이 부각되고 있는 데에는 요루, 트윌, 자카드 등 고난도 직물의 교정 능력이 우수한데다 고속 가동도 실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요루, 트윌 등 조직이 난해한 직물이나 고밀도 직물, 두꺼운 직물 등 교정이 어려운 직물을 카메라형으로 해 교정을 무리없이 해결했다.

지금까지 개발, 사용 중인 카메라형 교정기는 다양한 원단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능력이 광전형(센서형) 교정기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하나 작업 속도가 느리고 가격이 비싸 조직이 까다롭고 작업 속도가 낮은 버티컬 코팅원단, 카시트 원단, 자카드 직물, 요루, 트윌, 고밀도 직물 등 고난도 직물의 교정에만 적용돼 왔는데 대일테크가 최대 120m/min까지 교정을 실현함으로써 고속 교정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카메라형 교정기는 빠른 속도로 위사각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80m/min 작업이 무난함은 물론 120m/min 작업도 가능해졌다.

또, 카메라형 교정기의 가격을 대폭 인하해 사용 업체들의 구입가격 부담을 대폭 낮추었다.

교정 속도와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입을 망설였던 업체들이 이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면서 속속 대일테크의 카메라형 교정기를 채택, 사용하면서 보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또한 기존 카메라형 교정기가 분당 20~40m정도 밖에 교정이 안되었으나 대일테크는 최대 120m까지 가능하게 했다.

생산성 문제로 카메라형 교정기 채택을 꺼려했던 염색업체들이 교정 능력 향상과 스피드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면서 속속 대일테크의 카메라형 교정기를 채택하고 있다.

대일테크는 이번 전시회 출품을 통해 카메라형 교정기를 비롯 각종 교정기와 연속 수세기, 로타리와샤 등 다양한 염색기계의 내수 및 수출시장 확대를 통해 기업 성장전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 일신기계, 혁신와인더기 출품
   노후 대체기종 부각, 최대 9천rpm대 실현, 생산성 최대 4배

일신기계 혁신 와인더기

와인더기 전문업체인 일신기계(대표 김영환)는 이번 KORTEX 전시회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혁신와인더기를 출품해 노후 기종 대체기종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국내외 선점 전략에 올인한다.

앞서 국내 재봉사 업체들은 노후 와인더기를 속속 폐기하고 일신기계 혁신와인더기로 대거 교체하면서 생산성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런데, 재봉사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생산성이 떨어진 노후설비를 새것으로 교체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 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인력난과 함께 저생산성 와인더기로는 더 이상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노후기종 교체와 고생산성 와인더기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일신기계의 혁신 와인더기로 속속 교체되고 있다.

일신기계의 혁신 와인더기 IS-500, 510 타입은 기존 와인더기(IS-103)가 분당 2~3천rpm인데 비해 분당 8~9천rpm으로 생산성이 최대 4배 가까이 높은데다 개별 구동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사종의 실을 권취할 수 있고 고장이 나더라도 고장난 부분을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력 감축을 절반 가까이 실현해 인건비를 50%가량 줄일 수 있어 고임금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일신기계 김영환 사장은 “기존 와인더기로는 생산성과 품질, 인건비 절감 면에서 더 이상 재봉사 업계가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해 혁신 와인더기를 개발 보급하게 됐다”면서 “몇 년전부터 노후 설비 교체 붐과 함께 주문 및 상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수출 또한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신의 또 다른 와인더기인 IS-103SH타입은 보빈 교환 및 공급이 자동으로 교환될 뿐만 아니라 스핀들, 트라버스 속도를 각각 조정하여 고품질의 권취를 제공한다.

► 유진시스템, YJ-8000날염기 등 출품
   업그레이드한 날염기 장점 어필 예정   

YJ-8000날염기

 
섬유 자동날염기 전문 생산업체인 유진시스템(대표 강대창)은 내수 및 수출 병행전략에 올인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섬유기계 업체이다.

이번 전시회에 자사 최신 날염기의 홍보를 통해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시장보급 확대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그런데, 이 회사의 날염기는 동남아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동남아시장에서의 유진시스템 날염기의 인기 비결에는 이 회사 강대창 사장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수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강대창 사장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에서 승부수를 걸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10여 년 전부터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장에 마케팅에 나섰다.

하지만 회사 상호명도 모르는 동남아 현지 날염업체들은 강 사장의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불구 가격만 물어볼 뿐 기계 성능 자체에는 관심도 두지 않았다.

이에 강 사장은 국내 날염기 가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한편 직접 한국으로 초청해 날염기 가동 모습을 보여주는 등 날염기의 기술적인 우위를 확실하게 어필하면서 방글라데시 A사로부터 날염기 1대를 주문받게 됐다.

강 사장은 날염기 1호기 주문을 받아 최고 성능의 날염기를 만들기 위해 기술과 정성을 쏟아 부었다.

이렇게 제작된 날염기 1호기는 방글라데시 A사에 설치돼 가동한 결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리피트가 정확하고 날염품질이 향상되면서 A사로부터 기계설치에 대만족한다는 반응과 함께 추가로 2대를 주문받게 됐다.

방글라데시의 날염업체들이 A사가 설치한 날염기 성능이 우수하다는 소문이 자자하면서 유진시스템에 날염기 상담 및 계약이 잇따르면서 수출 대박으로 이어졌다.

수출 실적에서도 유진시스템의 고속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2015년 무역의 날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2016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8년 500만불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시스템의 최신 날염기의 특징을 보면 정확한 리피트와 초고속 작업 실현, 염료가 밖으로 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기존 사용 중인 연동식 날염기는 위치제어방식에 의해서 날염형틀(와꾸장)의 염료가 스퀴지로 날염시 염료가 튀어나오고 고속 가동이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비해 모션제어방식의 경우 초고속 가동에도 염료가 분출되지 않고 리피트의 정확성과 함께 생산성도 15%정도 뛰어나다.


현재 유진은 연동식 날염기인 YJ-8000타입과 단독스퀴지날염기인 YJ-8100타입을 주력 기종으로 내수 및 수출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강대창 사장은 “섬유원단 날염 분야의 혁신은 날염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능 개선에 있다”면서 “앞으로 저희 회사는 변화하는 시장에 걸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날염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창림정밀, 직물 제직에 맞는 맞춤형 종광 보급에 올인
  스틸, 필름, 플라스틱 등 다양한 종광 출품, 직물업체 원가 절감 기여

창림정밀의 다양한 종광 제품들

국내 최초로 제트룸 종광의 국산화 및 양산화를 통해 이 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창림정밀(대표 이종수)은 이번 전시회에 스틸 종광을 비롯 필름, 플라스틱 등 다양한 종광을 출품해 업체들의 맞춤형 종광 보급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창림정밀은 종광 업체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틸종광은 물론 플라스틱 필름 종광 등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이다.

직물업체들은 워터제트룸(WJL)이나 에어제트룸(AJL), 레피어 등 직기 기종에 따라 종광을 선택해야 하고 다양한 원사의 특성에 따라 제직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종광도 여러가지를 구입해야 해 이에 맞는 종광의 보급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데 창림은 이를 감안한 맞춤형 종광 보급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창림정밀은 스틸종광 등 세 가지 제품군을 모두 생산, 보급하고 있는데 여기에다 종광 품질 향상을 통해 제직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틸종광의 경우 창림정밀은 종광의 두께를 0.2T까지 줄여 상품화 했다. 지금까지 스틸종광은 0.3T로 제작한 것이 대부분이였는데 각고의 노력 끝에 0.2T까지 줄인 것이다.

세 번수 고밀도 직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0.2T까지 종광 두께를 줄임으로 인해 초고밀도 세 번수 직물까지도 제직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가 스틸종광의 대체품목으로 개발된 필름종광도 기존 0.35T에서 0.3T로 줄여 기존 스틸종광 두께와 동일하게 해 직물 업체들의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창림정밀의 스틸종광 및 필름종광에 대한 제품 개발 노력이 속속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꾸준히 시장 장악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창림정밀 이종수 사장은 “다수의 직물 업체들이 고밀도 세 번수 직물 제직을 두께를 줄인 스틸종광으로 제직하고 있다”면서 “스틸종광은 내구성 또한 뛰어나 직물 업체들의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영흥기계, 부분정경기, 트리코트 정경기 출품
   투트랙 전략과 품질 향상 통한 시장 장악력 확대

영흥기계 YH-3800 자동 부분정경기


섬유준비기 업체인 (주)영흥기계(대표 백복만)는 60년을 한결같이 부분정경기를 제작, 국내외 시장에 보급하며 이 분야 선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10여 년 전부터 트리코트 정경기 개발 및 보급에도 올인하며 부분정경기와 함께 투트랙 마케팅에 올인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 직물산업의 부침과 함께 섬유기계 업체들도 부침을 거듭해 온 가운데서도 단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부분정경기 성능 개선과 내수 및 수출시장 개척으로 존재감을 부각시켜 나가고 있다.

7년 전 경북 성주에 1천평 공장을 마련,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영흥기계는 이번 전시회에 주력 기종인 YH-3800 CNC 부분 정경기를 출품해 성능의 우수성을 어필한다.

이 제품은 철저한 장력 컨트롤 시스템으로 어떤 종류의 사(합섬 필라멘트 및 면, 모)에서도 고품질의 경사빔이 생산되도록 설계됐으며 소량 다품종 및 고급 제품 생산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다.

또한, 자동 체적 제어장치 개발로 전 모슴이 균일한 체적(원주)을 갖도록 컴퓨터 연산과 기록에 의해 모슴 장력을 조정해 일체화된 정경 작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체적인 정경, 비밍작업 과정과 고장표시 및 점검 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작업 효율 증대와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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