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운영하는 서울 장안동 소재 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이 지난 9일 1층 야외공간에 대형 시계탑을 설치했다. 5.8m의 아트몰링 시계탑은 전세계 8,000여개 시계탑을 제작, 설치한 명성 높은 ‘일렉트릭 타임(Electric Time)’사의 제품으로 미국 트럼프 타워, 빅토리아 에비뉴, 홍콩 디즈니 리조트 등 세계적 명소에 설치돼 있다.
이 시계탑은 아트몰링 장안점을 강북 최고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지난해 7월 아트몰링 부산본점에도 설치되었다. 아트몰링 장안점에는 오는 3월말 홈리빙 브랜드 모던오피스가 입점하고, 4월 초에는 13~14층에 전국 최대 규모의 타요 키즈카페 & 뽀로로샵이 오픈한다. 2030 젊은 부부 타깃의 토털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
아트몰링 장안점은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2013년 지상 13층~지하 6층 규모의 쇼핑몰 ‘바우하우스’를 인수한 뒤 전면적인 MD 리뉴얼한 종합쇼핑몰로, 지난해에는 ‘아트몰링 장안점’으로 상호명을 변경하고 아트몰링 부산본점과의 시너지를 꾀하고 있는 유통사업의 주축이다.
최병오 회장은 시계탑 제막식에서 “동대문 일대에서 의류사업을 시작했던 초심을 되살려 아트몰링 장안점을 강북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차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