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차이나 FW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중국 의류패션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 ‘프리뷰 인 차이나 2018 S/S’ 전시회를 오는 3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상해)국가회전중심(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NECC)에서 개최한다.
2010년부터 CHIC(China International Clothing & Accessories Fair)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구성해 개최된 ‘프리뷰 인 차이나’는 한국 의류·패션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중국내 백화점, 대리상, 쇼핑몰, 쇼룸, 온라인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 진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프리뷰 인 차이나 2018 S/S’는 2,173m2 규모에 53개사가 117부스를 구성하며, 중국내 생산기반을 갖추고 현지 판매가 가능한 다비다, 씨엔씨코리아, 서울한식상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어우러져 중국 패션마켓 진출 확대를 목표로 참가한다. 섬산련은 전시회 기간 중 한국 패션 트렌드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코리아스타일관’, 중국 지역별 백화점 및 유통 바이어를 초청하여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참가업체 제품소개 및 홍보를 위한 ‘현지 유력 매체 인터뷰’ 등의 연계행사를 통해 바이어와의 상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섬산련 전시패션팀 관계자는 “중국 패션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국내 의류패션업체들이 ‘프리뷰 인 차이나’를 통해 최적의 마켓 플레이스를 만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HIC전시회는 1993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의 의류패션전시회로서 20여개국 1,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있으며, 약 10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최지를 베이징(북경)에서 상하이로 변경하고,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개최하고 있으며, 인터텍스타일 및 얀 엑스포 등 유명 소재전시회와 동시 개최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CHIC전시회 기간에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도 동시 개최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