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는 2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 3.0%로 배당규모는 98억7,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17년 12월 31일이며 2018년 4월 30일 이전에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상품인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Low Melting Fiber)가 작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살아나고 위생재용 섬유 수요도 증가하여 실적이 점점 본 궤도를 찾고 있다”며 “휴비스를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들을 위해 고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휴비스는 2012년 상장한 이후 6년간 평균 3.1%가 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100대 상장사 평균인 1.8%(2017년 기준)에 비해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