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 '2018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주관사인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DGFC)은 패션쇼에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22일(목)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2018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소재업체와 패션업체의 혁신적인 콜라보 플랫폼으로 오는 3월 7일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구, 한국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3월 7일(수) 1시 30분, 투에스티인터내셔날 , 메종드준 쇼를 시작으로 프리앤메지스, 씨앤보코까지 하루 동안 4개의 지역 패션업체와 백산자카드(주), 호신섬유 2개의 소재업체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로 총 3회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패션페어 전시장에서 패션쇼 참여 업체 이외에 리엘 바이 이유정, 이즈딥 총 6개사가 직물과 콜라보 된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며, 소재업체(백산자카드, 호신섬유)는 PID 전시장에서 바이어와의 수주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업체의 바잉기회 및 판로기회 확대를 위해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행사와 대구패션페어(DFF)를 연계하여 국내외 바이어 참관과 일반 관객들의 참관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자원봉사자의 모집 분야는 크게 행사장 지원, 통역 등 2개 분야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선발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패션쇼에서 자원봉사자를 선발하는 만큼 관련 학과 학생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고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좀 더 비중을 둔다.
총 30여명 규모로 꾸려질 자원봉사단은 패션쇼 진행에서 모델이 옷을 갈아입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이나 행사 홍보 및 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행사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DGFC) 노동훈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앞으로 패션조합의 모든 행사에 참여는 물론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 및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고 이러한 시민들의 순수 참여를 통해 대구의 섬유소재산업과 패션이 좀 더 시민들에게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2018 직물과 패션의 만남점’ 소재 콜라보 업체인 백산자카드 이정근 대표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대구가 섬유패션도시임을 잘 알리고 대구의 섬유소재 인프라에 대해서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기대를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