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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상권 백화점 패션소비 ‘꽁꽁’, 야속한 ‘동장군’
백화점 4분기 상승세 급랭, 가두상권 유동인구 실종, 홈쇼핑 온라인은 방긋
등록날짜 [ 2018년01월26일 22시48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끝이 안 보이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혹독(酷毒)하다는 표현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한파다.

26일 서울은 1908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영하 17.8도를 기록했다. 이날 절정에 이른 한파는 오는 31일부터 조금 꺾이겠지만, 2월 초 한반도에 다시 한 번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최강 추위에 패션 시장에도 매출한파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4분기 이른 추위와 롱패딩 열풍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한 백화점들도 반갑지 않은 1월 강추위에 매출까지 꽁꽁 얼어붙었다.

일반적으로 패션유통에서는 추동시즌 매기인 11월과 12월 추위는 호재, 겨울의류 소비가 급감하고 춘하시즌 영업을 시작하는 1~2월 추위는 보통 악재로 통한다.

간혹 1~2월 늦추위가 반짝 겨울철 중의류 재고소진의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이번 추위는 악재였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매출 휘파람을 불었던 백화점들이 최근 일제히 매출난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 밖을 나서기가 무서울 정도의 한파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 든 것이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로 푸드코트와 카페, 마켓 등은 붐볐지만, 정작 매출 핵심인 패션, 잡화 매장은 한산했다. 절대 방문객 숫자 감소에 목적구매 방문의 감소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캐주얼 브랜드 관계자는 겨울제품의 막바지 소진을 위해 할인폭을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지만, 혹독한 날씨 탓에 외출하는 사람이 적어 판매가 매우 부진하다설 매기를 앞두고 한 번 더 강추위가 예보된 상태라 자칫 마지막 겨울제품 재고 소진 기회를 놓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가두상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낮 기온이 영하 7~8도에 머물며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간혹 지나가는 이들도 외투 깃을 잔뜩 올리고 발길을 재촉할 뿐,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상황이다.

한 여성복 가두매장 점주는 강추위가 몰아친 지난 닷새간은 하루 방문 손님이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며 전기세, 난방비도 나오지 않을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소비심리의 온전한 회복이 아직 요원한 데다 강추위라는 악재까지 겹치며 가두점 점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반면 홈쇼핑과 온라인몰은 강추위로 인한 뜻밖의 특수를 맞았다.

홈쇼핑은 최강 한파에 발맞춰 겨울의류, 침구 등을 집중 편성해 겨울 시즌 재고처리에 톡톡히 재미를 봤다.

홈쇼핑 관계자는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등은 혹한이 지속된 기간동안 일제히 주문량이 전주 동요일에 비해 두자릿 수 증가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온라인 쇼핑몰 역시 패딩, 코트, 니트 등 겨울 아이템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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