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달력
공지사항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Daily News > 캐주얼/진/SPA > 캐주얼Casual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슈컴퍼니]-소리없이 강한 기업 ‘제이엔지코리아’
‘지프’ 끌고 ‘시에로’밀며 불황 타파… 코스메틱 성장도 가팔라
등록날짜 [ 2018년01월12일 10시29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지난해 내수 캐주얼 웨어 시장은 지옥문턱밑까지 갔다고 할 만큼 혹독한 매출 기근에 몸살을 앓았다.

만성화된 불황과 글로벌 SPA 강세, 애슬레져 열풍이라는 상수에 촛불 대선과 사드 갈등이라는 변수가 더해지며 시장 여건이 근래 최악이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컬러를 유지하며 꾸준히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기업은 있기 마련이다. 그 중 한곳이 바로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이다.

아메리칸 캐주얼 지프(JEEP)’와 컨템포러리 캐주얼 시에로(SIERO)’, 이탈리안 편집숍 존화이트(JHON WHITE)’를 전개하고 있는 제이엔지코리아는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동시에 하이엔드 캐주얼 신시장 개척 등 번득이는 전략을 앞세워 지난해 1750억원 매출고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70%의 높은 신장률이다.

제이엔지코리아 질주의 선봉은 누가 뭐래도 지프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지프는 아웃도어와 스포츠의 롱패딩 열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저력을 뽐냈다.

대부분의 캐주얼 브랜드가 앞다퉈 롱패딩을 출시하고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미투 전략 일색에도 지프는 지프만의 거칠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의 야상패딩으로 정면승부를 택했다.

결과는 보기좋게 들어맞았다. 지프 야상패딩은 여성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품번까지 등장할 만큼 큰 화제가 되며 겨울 매출을 견인했다.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터진 만루 홈런인 셈.

지프는 진캐주얼 조닝에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에 속하지만, 오랜 충성고객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스스로 진입장벽을 높이 쌓아 올렸다.

지난해 대부분의 패션기업들이 온라인 매출에 집중하는 동안 지프는 순수 오프라인매장 중심으로 판매활성 다각화에 집중 모색하는 역발상을 통해 전년대비 120% 신장률을 달성, 13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10돌을 맞은 올해, 지프는 아메리칸 감성캐쥬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트렌드에 속절없이 콘셉트를 흔들기보다 DNA를 유지한 채 디자인 감도를 높여 트렌드 선도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계획이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시에로의 성장세도 무섭다.

시에로는 컨템포러리 시장에 발맞춰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여성적인 감성을 한층 더 강화해 고객들에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이엔지코리아의 강점인 PPL, 스타마케팅 전략을 통해 효과적인 이슈 선점에 성공했다.

탄력을 받은 시에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전년대비 50%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결국 300억원 매출 달성과 전년대비 170% 신장률의 A플러스 성적표를 손에 받아들었다.

북유럽 하이앤드 캐쥬얼을 지향하는 동시에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 신의 한 수였다는 분석이다.

올해 역시 시에로의 우상향 그래프의 기울기는 가파를 전망이다. 점평균 매출증대와 매장별 특색있는 상품구성으로 400억원 매출목표를 향해 이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에로의 성공적인 발전은 고스란히 코스메틱에도 녹아들었다.

2017년 유통망 20150억으로 마감한 시에로코스메틱은 의류브랜드의 익스텐션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 김성민표 코스메틱으로 제품마다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 매출까지 이어지는 폭풍 성장세를 기록했다.

여배우의 뷰티라는 공식으로 포털사이트 립스틱부문 판매 1위 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블로거·에디터·인플루언서 등 뷰티 관계자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당당히 립스틱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코스메틱의 무한 가능성을 보인 시에로코스메틱은 올해 매장수 25, 2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 같은 제이엔지코리아의 뚝심의 원천은 누가 뭐래도 김성민 대표의 감각적인 디렉팅임은 부정할 수 없다. 직관적으로 시장의 미세한 조짐과 흐름을 읽는 남다른 통찰력은 물론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폭넓은 소통으로 시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감성형 패션 리더.

김 대표는 오는 3월 예정인 지프키즈와 지프슈즈 출시를 앞서 진두지휘하는 등 여전히 야전사령관으로서 제이엔지코리아를 이끌고 있다. 여느 기업보다 조직이 역동적이고, 시장 대응이 빠른 이유다.

유례없는 혹한이 불어닥친 올 겨울이지만, 황금 개의 해를 맞은 제이엔지코리아의 심장박동 소리는 더욱 거세게 울리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원유진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이엔지코리아, ‘지프키즈’로 볼륨업 (2018-01-15 14:36:38)
지프, ‘덕다운 아노락점퍼’ 선봬 (2018-01-09 15: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