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9일(화)부터 5일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김왕식)에서 유·초·중등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18 겨울방학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교원들의 천연염색과 디자인에 대한 이해 증진, 실기 능력 배양, 전통 미술교육의 내실화 및 미술체험 활동을 통한 직무 능력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동,하계 2회씩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쪽빛을 찾아서’ 과정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총 30시간을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천연염색과 천연염색 천을 이용해 조끼 제작, 토드백 제작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김왕식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관장은 “이번 연수가 천연염색을 통해 교원들의 전통문화예술과 미술체험 활동 역량 함양 및 직무 역량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과 천연염색의 전통 계승과 발전, 천연염색에 대한 연구와 보급 등의 목적으로 설립된 천연염색문화재단은 천연염색을 통한 지역 특성화 및 천연염색 문화 발전의 주체뿐만 아니라 천연염색지도사 과정 개설, 천연염색 문양염교육, 교원직무연수 등 국내 대표적인 천연염색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