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 미래섬유소재 발전협의회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부산=구동찬 기자]부산 섬유소재산업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부산 미래섬유소재 발전협의회’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 27일(수) 공식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지난 11월 9일(목) 제2회 협의회를 신발산업진흥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9월에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로 2번째 열린 이 협의회에서는 부산 지역 섬유소재 업체 대표, 실무진 등 약 45명의 회원이 참석해 지역섬유산업발전 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됐다.
이날 2차 협의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 스마트 의류’ 라는 주제로 숭실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전기?전자를 접목한 섬유 기술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최근 스마트 의류가 새로운 시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에 대한 돌파구로 주목받으면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는 지역기업들 간에 정보 및 기술교류를 할 기회가 부족한 부산지역 섬유,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제 목소리를 듣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섬유 원자재에서부터 염색가공, 후가공 공정으로 연계된 스트림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