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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업 V사, 나주 천연염색 공장 건립 수년째 공염불
정부 자금 받고, 염.조제 수입판매 잇속 챙긴채 약속 안지켜, 지역민 우롱
등록날짜 [ 2017년11월11일 12시45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 국내 한 섬유기업(화섬직물 제조, 벤더업체)이 수년간에 걸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로부터 각종 혜택은 챙긴 반면 천연염색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약속은 수년째 지키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V사는 지난 2013년 11월 200억원을 투자해 나주일반산업단지 내 임대 부지(13,200㎡)에 천연염색 전문공장을 짓겠다며 다양한 언론 매체(인터넷 경제신문, 섬유전문지, 나주지역신문)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나주시 지역주민 4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공장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도 제시했었다.
 
V사의 천연염색공장 설립 약속을 믿었던 나주시는 2014년 2월 나주일반산업단지에 염색공장을 착공할 수 있도록 6,000만원을 들여 유치업종 변경 승인까지 내줬다.

이 당시 나주일반산업단지는 식품 클러스트 지역으로 지정 돼 염색공장 입주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천연염색 공장이 기약 없이 늦춰지던 중, V사는 2017년 4월 완도군청에서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중으로 나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염색 공장을 건립하겠다며 또 다시 공식 발표만 했다.

하지만 연말까지 40여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V사는 나주지역에 대규모 천연염색 공장은 4년 넘도록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있는 반면 국가표준기술원에서 지원하는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비롯한 2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수 억 원대의 국가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한 천연염색업계 관계자는 “V사가 나주시에 천연염색 공장을 짓기 위해 투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초부터 수입 천연염료와 이온제, 쇼핑제 등 조제를 판매하면서 투자 대신 실속 챙기기로 확실히 돌아선 것 같다. 기업이 지역 자치단체를 우롱하고 지역민을 속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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