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친환경 셀룰로오스 섬유 선두 기업인 렌징사는 11 월 8 일 오전 9시부터 노보텔 강남에서 동북 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신소재 전시회를 성황리 진행했다.
렌징 코리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Lenzing Korea Summit의 일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북아시아 섬유업계 주요 고객들과 새로운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신제품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오후 2시 – 3시 20 분까지 진행되는 PFIN 의 18/19 F/W 트렌드 설명에 이어 렌징 섬유 소개가 있었으며, 세미나 이후 올 해 새로 개발한 렌징 소재의 원단 전시 및 상담이 이어졌다.
지난 6 월, 렌징 혁신소재 컨테스트 공고가 나간 이후 한국, 대만, 일본, 홍콩에서 텐셀 혁신 소재, 렌징 모달 혁신 소재, 마이크로모달, 텐셀 마이크로를 사용한 천상의 부드러움, 렌징 모달 COLOR 를 사용한 색의 여행이라는 4 가지 분야에 총 256 개의 원단이 접수됐다.
이 중 예선을 거친 111 개의 원단이 이 전시회에서 선보였으며 상위권에 포함된 TOP 20 원단 중 5 가지 작품에 총 2 천만원 가량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상도 선정했다.
이번 행사의 후원 업체인 삼일방, 비전랜드, Camangi(Umorfil®), Tainan spinning, 대농, TORAY(도레이), Chia Her 등에서 신제품을 전시해 바이어 상담을 진행 했으며, 한국, 대만, 일본의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의류 제품이 전시됐다.
렌징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동북 아시아 지역에서 바이어 100여 명이 방문 했으며 국내에서도 섬유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 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