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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섬직물기업 (주)대남 부도, 업계 비상
직물 불황 장기화에 결국 백기, 부채 규모 100억원대, 부도 파장 상당할 듯
등록날짜 [ 2017년10월27일 13시48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경북 영천 소재 합섬직물 업체인 (주)대남(대표 백용진)이 지난 12일자로 부도처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대남은 지난 12일자 만기가 돌아온 발행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냈는데 은행 여신 90억 원을 포함 원사대금, 임가공 업체 미지급금 등 부채 규모가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부도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대남은 지난 1989년 설립돼 합섬직물 중견 수출업체로 성장 가도를 달렸으나 최근 몇 년간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데다 채산성마저 악화돼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결국 좌초함으로써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남은 쯔타코마사 워터제트룸 100여 대를 비롯해 사이징 설비를 갖추고 폴리에스터 직물 위주로 제품을 생산, 내수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해 왔는데 5년 전 사이징 설비 등을 매각하며 불황 돌파를 시도 했으나 끝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부도처리 됐다.

이 회사 백용진 대표는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이사를 비롯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 등 섬유업계의 지도자로 활약하는 등 지역 섬유업계 발전에 공헌해 왔는데 이번 부도로 인해 업계의 충격 또한 크게 와닿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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