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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기업, 제조공장 해외이전 가속화
H, P사 등 다수업체 해외투자 결정, 임금상승 등 경쟁력 약화가 주요인
등록날짜 [ 2017년10월23일 11시10분 ]

직물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경북 섬유직물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고 있어 지역 섬유산업 공동화는 물론 한국 섬유제조업의 메카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을화, 성안, 광진섬유, 평안, 덕성나염 등 다수 업체가 이집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대규모 염색 및 직물 공장을 이전한데 이어 염색업체인 H사, 직물업체인 P사와 몇몇 날염업체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이전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상당수 업체들이 제조 공장 해외 이전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같은 섬유업체들의 공장 해외이전은 내년부터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함께 섬유 제조업 경쟁력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더 이상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해 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 해외 투자를 통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H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인건비의 가파른 인상과 인력난에다 생산원가 상승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접을 수는 없어 베트남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용 직물 업체인 L사의 한 관계자도 "생산설비 절반 정도를 베트남으로 이전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단순제품의 경우 인건비 경쟁력 확보 면에서 국내 보다는 베트남이 상당히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전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베트남의 경우 작년(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기업에 대해 직물 또는 염색분야 단일 투자를 허가해 주었으나 올해부터 직물과 염색을 동시에 투자했을 경우만 투자 허가를 내주고 있어 투자비 부담이 상당히 가중되고 있다.

이처럼 해외 투자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는데다 지역 자치시,도의 섬유 제조업 홀대정책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섬유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조절 되지 않을 경우 몇 년 내 대구경북 섬유산지에서 섬유제조 기업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섬유산업 기반이 붕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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