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파리=박윤정 기자] 18/19 A/W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Premiere vision Paris/이하 PV 파리)가 지난 9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파리 노르 빌뺑뜨 파크 데 엑스포지씨옹 전시장에서 개최된 결과 참관객이 전년 대비 7.5%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PV 주최 측은 "이번 PV 파리가 침체된 패션시장과 경제위기, 테러위협 등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서 개최 됐으나 3일간 129개국에서 60,565 명(73% 국제 방문객)의 참관객(방문객)이 전시장을 방문 전년대비 7.5%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는 PV가 추구해온 출품 기업의 차별화 전략과 감동적이고 독점적인 패션정보 제공, 6개의 토탈 전시회를 통해 역동적인 트렌드를 제시한 결과이다"고 밝혔다.
'Cloud of Fashion'이라는 주제하에 패션과 문화의 경계에서 미래의 영감, 노하우, 개발 및 소재를 포괄하는 새로운 세계의 패션 트렌드를 제시한 이번 PV 파리에는 전 세계 57개 국가에서 1,988개 업체가 참가해 참가기업 수도 전년대비 3% 가량 증가했다.
국내 기업도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 주관한 한국 부스에 41개(개별 참가기업 제외) 기업이 참가해 한국 섬유패션 소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PV파리는 6개 분야( 얀과 화이버/프레미에르 비죵 얀, 원단/프레미에르 비죵 패브릭, 가죽 및 모피/프레미에르 비죵 레더, 패턴 디자인/프레미에르 비죵 디자인, 액세서리 및 부자재/프레미에르 비죵 액세서리, 봉제/프레미에르 비죵 매뉴팩처링)의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역동적이면서 뛰어난 기능의 특별한 제품들을 소개했는데 주최측은 전시장내 종이소식지 대신 대형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트렌드 포럼관을 확대 시키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 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