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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조, PIS에 Wearable Tech관 Ktextile관 운영 주목 받아
ICT융합 전자섬유&4차 산업혁명' 제품 출품, LED Textile과 스마트 의류 전시
등록날짜 [ 2017년09월01일 11시31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이하 섬수조)은 8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PIS 2017'에 Wearable Tech관과 Ktextile관을 운영, ICT융합 전자섬유 시제품과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 받았다.

‘Wearable Tech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용섬유 생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혜기업 수주상담지원 및 기업홍보를 통한 마케팅 지원과 신규 바이어 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ICT융합 전자섬유 수혜기업 8개사의 시제품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Wearable smart garment 수혜기업 5개사와 e-Textile 수혜기업 3개사는 섬수조로부터 시제품 제작 및 완제품 디자인 지원을 받아 13개 이상의 시제품을 제작 출품했다.

이들 기업은 스포츠 의류, 소방복, 신발, 장갑, 담요 등의 일반 섬유 제품과 IT 및 디바이스의 융합으로 다양한 웨어러블 스마트 섬유 제품을 홍보했다.

‘(주)산청’의 위치 추적과 경고 알림이 가능한 스마트 소방복, ‘피에스솔루션’의 3차원 측정센서를 이용한 보행자세 교정용 스마트슈즈, ‘신스’의 휴대용 열선 무릎담요, ‘(주)블랙야크’의 자동APP 동기화 및 심박, 동작 복합측정 기능을 내장한 스포츠 활동 모니터링 의류, ‘K2코리아(주)’의 스마트 웨어러블 발열 의류(발열 티셔츠) 등 Wearable smart garment 제품들이 선보였다.

또한, ‘(주)SNT’의 광섬유 원단 및 광섬유 클러치, ‘(주)영풍필텍스’의 도전성 직물 및 도전성 골무, ‘(주)웰테크글로벌’의 신축성 있는 광폭 전도성 원단 및 어플리케이션의 e-Textile 제품 등이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텍스타일을 터치하면 조작이 가능한 자동차 부품, 텍스타일 형 압력센서를 활용해 소리를 출력시키는 피아노키보드 등 흥미로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됐으며, LED Textile과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의류 제품도 선보였다.

‘Ktextile관(11월 오픈 예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섬유기업 공급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고 Ktextile.net상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Application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감성적 표현 기술 발달은 온라인상의 감성 가치 전달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감성 직물의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기존 실물의 오프라인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Ktextile.net는 이에 관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What’s New VR존에서는 미들스트림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들(What’s New제품)을 전시하고 전시된 제품들을 3D맵핑시스템에 적용한 동영상을 VR기기로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단납기 소롯트 생산이 가능한 제품(QR제품)을 전시했다. 키오스크 기기를 통해 원단 검색기능을 탑재해 QR가능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QR Business도 선보였다.

한편 섬수조는 전시장내에서 ICT 융합 전자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했다.

섬수조는 2016년부터 ICT융합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품화 지원하고 있는데 16년도 대상작 ‘Body Lighting’의 상품화 지원을 통해 실물로 구현해 PIS 전시기간에 선보임으로써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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