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계간 시 전문지 시현실(발행인 원탁희)은 제18회 박인환문학상 수상자로 김학중(40)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김학중 시인은 경희대 국문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09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시집으로 [창세]를 발간했다.
이번 박인환문학상 수상작은 ‘벽화’외 4편이다.
박인환문학상은 30세에 요절한 천재시인 박인환의 문학정신을 높이 선양하고 후진 발굴 양성을 위해 계간 시현실이 1999년 제정했다. 젊은 시인들이 명예롭게 받고 싶어하는 권위있는 문학상으로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올해 박인환문학상 시상식은 11월 29일 동숭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