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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 노사 상생협력 섬유산업 재도약 다짐
백운규 산업부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섬유업계 노사 간담회 개최
등록날짜 [ 2017년08월11일 18시5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이세림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산업부장관 주재로 섬유산업 재도약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8월 11(금) 오후4시 팔래스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섬유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섬유 수출과 생산, 고용측면에서 하락세에 있는 섬유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섬유업계 노사가 같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 최저임금, 전기요금 등 비용부담 문제, △  외국인력고용 등 구인난, △ 시설투자자금 부족, △ 고부가가치화 기술 및 기획력 부족 등 섬유업계의 애로사항이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에 파악된 애로 사항을 기재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여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섬유패션산업은 2016년 기준 수출 138억달러를 달성, 세계 9위의 주력산업으로, 근로자 수(數)가 23만명이 넘고 다른 산업보다 고용창출효과가 크므로, 새 정부의 일자리·소득주도 성장의 대표적인 핵심산업이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현재 우리 섬유업계가 중국, 인도 등 개도국의 급속한 추격과 글로벌 섬유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섬유업계가 고용 안정과 기술개발에 노력하여 우리 섬유 산업이 보다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섬유산업은 ICT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산업이다”라고 강조하고, “정부에서도 섬유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

백 장관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섬유산업이 소득주도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사가 상생협력 정신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 하면서, 섬유업계 경영진에게는 “섬유산업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정부와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내공장 폐쇄, 국내공장의 해외 이전 등 국내 생산기반을 축소하는 것을 자제하고, 정부와 같이 국내에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노조측에는 회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패션산업 재도약 발전전략]을 발표했으며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취지 및 지원방안]을 밝혔다.

섬유패션산업 재도약 발전전략에서 산업부는 섬유패션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섬유 등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개발과 개인맞춤 의류 등 신시장 개척, 지능형공장 등 생산공정의 혁신 적극 추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섬유패션 인재양성 등 3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김준 경방 회장(방협 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등 사측 대표와 오영봉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종태 일신방직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측 대표, 정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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