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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반갑지만, 현실은 부담”
패션 매장 점주 ‘발등의 불’, 본사 상생의지 없인 소상공인만 피해
등록날짜 [ 2017년07월21일 13시26분 ]

매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서울=원유진 기자, 대구=정승은 기자] 지난 15일 정부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60원 오른 7,530원으로 결정함에 따라 노동계와 산업계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섬유패션 업계에서는 우려와 탄식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아르바이트 고용율이 높은 패션 매장의 경우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여성복 브랜드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 중간관리자는 매장의 판매직원의 하루 일당이 8만원 정도 한다인상된 최저임금 수준보다 많은 편이지만, 전체적인 임금 수준이 높아지면 급여에 반영할 수밖에 없어 큰 부담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업황이 IMF나 외환위기 때보다 더 안 좋다는 가두상권은 더욱 심각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 “알바생이 사장보다 급여가 높다” “가족끼리 운영할 수 밖에 없다는 자조석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 대리점주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전체적인 소비가 살아나면 다행이지만, 기업과 유통, 소비자로 연결된 구조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오히려 단가만 인상되고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들수도 있다결국 정말 매출이 좋은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계형 매장은 본인의 근무시간을 늘려 몸을 혹사시키는 방법으로 이익을 챙기는 방법밖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본사 측에서 상생의지를 갖고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의도를 적극 반영하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같은 소상공인들만 죽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직물, 염색 등 섬유 제조업체들도 최저 임금 인상 여파로 인한 임금 상승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염색기업의 한 경영자는 "지금도 인건비 부담이 큰데 여기에 더 부담을 지우는 것은 문을 닫으라는 것 밖에 안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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