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달력
공지사항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Daily News > ★Fashion Top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비절벽 끝 패션기업, 위기설 ‘솔솔’
상반기 부진 심각, 캐주얼 중견기업 매장 철수 급여 밀려, 몇몇 기업 루머 확산
등록날짜 [ 2017년07월21일 14시25분 ]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면세점, 전통시장, 백화점, 가두 대리점 전경(좌위부터 시계방향)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원유진 기자] 경기침체에 따른 패션업계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올 춘하시즌 탄핵정국과 장미대선이 맞물리며 패션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조기 세일 돌입과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역부족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견 캐주얼 전문기업 A사의 부도설과 매각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A사는 지난 춘하시즌 현대백화점 매장을 모두 철수 했고, 가을 MD개편과 함께 주력 유통채널인 롯데백화점에서도 전 매장을 뺄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인기 캐주얼 브랜드를 전개 중인 A사로부터 다수의 퇴직 중간관리 매니저들이 1년 넘게 공탁금을 돌려받지 못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고, 현직 매니저들의 수수료 정산 지연은 물론 본사 직원들의 급여도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걸로 안다이미 회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부도설부터 매각설까지 흉흉한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태라고 귀띔했다.

이 회사는 한 때 연 매출 2,000억원이 넘을 만큼 캐주얼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등 시장을 선도했지만, 글로벌 SPA의 시장진입과 온라인 시장 확대, 청년실업 증가로 인한 소비 위축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향세가 수년간 지속됐다.

A사뿐 아니라 전통의 골프웨어 기업 B사도 최근 일명 문방구 어음을 발행할 만큼 경영상황이 악화돼 업계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 같이 소비절벽의 끝에 위태롭게 선 기업들 외에도 하반기를 맞이하는 패션업계의 발걸음 역시 가볍지 않다.

많은 기업들이 상반기 실적 부진에 매출 목표를 하향 조정하고 하반기 물량을 축소하는 등 방어적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MD개편에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다운류 재고 증가와 유통망 축소 등의 이유로 중의류 물량을 대폭 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기업들은 초도 물량 감소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 리오더하는 반응 생산방식으로 전환해 재고를 줄이고 수익성도 일부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고는 있지만, 미봉책에 불과해 고심의 골은 더욱 깊어 가고 있다.

패션 브랜드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원사,원단,임가공 등 유관 산업 역시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 일부 프로모션들은 생산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혹독한 경영난을 겪고 있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www.okfashion.co.kr )

원유진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매출 안전지대 옛말, 남성복 시장 흔들
최저임금 인상 “반갑지만, 현실은 부담”
칼럼-루머와 언론의 책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패션기업 상반기 성적-기업별 희비 교차 (2017-08-20 09:27:31)
이랜드, ‘모던하우스’ 7천억에 매각 결정 (2017-05-22 08: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