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세계 폴리에스터 단섬유(PESF) 시장 규모가 2024년까지 연평균 7.5% 성장해 42,415 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Transparency Market Research 전망 자료)
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세계 폴리에스터 단섬유(PESF) 시장 규모는 23,404 백만 달러였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7.5%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폴리에스터 단섬유 시장의 주요 성장지역은 유럽, 북미,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순이였다.
특히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전 세계에서 폴리에스터 단섬유 생산 비중이 가장 높고, 2016~2024년 기간 동안에도 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종 수요 관점에서 폴리에스터 단섬유 시장은 자동차, 의류, 인테리어, 건설, 여과, 충전재, 장난감, 퍼스널 케어 및 위생제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2015년 기준 의류용이 2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점했다.
2016~2024년 기간 동안에도 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동차, 의류, 가구에 사용되는 충전재와 방적사 생산에 폴리에스터 단섬유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 시장도 활성화 됐다.
이 외에도 재활용 가능한 폴리에스터 단섬유 수요가 증가하고, 니들펀치 부직포 직물과 건설 산업에서 콘크리트의 온도 안정성과 인장강도를 향상시키는 보강재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 품목의 시장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