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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포장기, 교정기 업계, 업체 난립
승자 독식체제 시장 구조 방치할 경우 공멸 위기 직면 예상
등록날짜 [ 2017년05월26일 10시21분 ]

자동포장기 가동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섬유기계 시장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원단 포목교정기, 포장기 등 몇몇 분야는 신규 진출 업체가 난립 현상마저 보여 자칫 공멸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승자 독식 구조라 할 수 있는 섬유기계 시장에서 업체 난립은 해당 업체들의 부침과 함께 관련 염색업체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업계 스스로 자정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원단 포목교정기의 경우 30년 역사의 화인기계전자(주)가 강력한 시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후발 주자인 대일기계도 지속적인 교정기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교정기 업체인 예스테크는 중국 등 해외시장 위주로 교정기 수출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일테크도 2년 전부터 내수시장을 위주로 보급을 적극화하고 있다.

이러한 4개 사가 난립한 교정기 시장에 S사, O사 등 3개 사가 신규 진출을 선언, 일부 업체는 하반기 본격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자동포장기 시장도 업체 난립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부작용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교정기 가동 전경

현재 국내 포장기 시장은 (주)상동이 절대 강자로 부상해 있어 신규 업체의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지는데 신규 업체의 진출이 시장 판도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받고 있다.

포장기 시장에 신규 진출한 기업은 O사와 H사 또 다른 D사 등으로 이 가운데 O사는 이미 시장에 진출해 3~4대를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H사의 경우 시제품을 염색업체에 설치, 시가동 중이다.

포장기의 경우 수천 개 부품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데다 양산이 되지 못할 경우 원가 비용이 높아 앞선 기술력과 양산체제를 구축한 상동의 아성에 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동의 경우 밴딩기에서 포장기까지 일괄 포장 시스템을 전부 제작, 보급하고 있어 포장기 한 분야 만으로 승부를 걸기에는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게 분위기이다.

따라서, 포장기의 경우 상동의 기술력을 압도하거나 가격 경쟁력의 우위 또는 A/S면에서의 강점이 없을 경우 신규 진출에 따른 출혈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자칫 큰 후유증 발생이 우려된다.

섬유원단 포장기와 포목교정기 시장에서의 승자 독식 구조에서 과연 업체 난립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예단할 수는 없지만 위축된 내수시장에서 업체난립으로 인한 과잉 경쟁은 승자, 패자 모두에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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