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2017년 1∼3월 미국의 섬유제품 무역은 수출이 전년대비 보합인 55억 달러, 수입은 3.9% 감소한 24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미국 상무성이 발표했다.
그 결과 무역수지 밸런스는 187억 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단계별 수출입을 살펴보면 수출은 방직품이 0.2% 증가한 42억 달러, 의류는 0.9% 감소한 14억 달러였으며, 수입은 방직품이 10.1% 감소한 54억 달러, 의류가 2.0% 감소한 189억 달러로 공히 감소를 보였다.
섬유제품 수입을 상대별로 보면 최대 수입선은 중국으로 그 수입은 전년대비 9.5% 감소한 78억 달러였다. 섬유제품 수입 전체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중은 32.3%로 2016년 전체(36.8%)에 비해 4.5 포인트 하락했다.
2위는 베트남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한 28억 달러 였다. 베트남의 비중은 11.7%로 2016년 연간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 3위는 인도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20억 달러, 4위는 방글라데시로 5.2% 감소한 14억 달러, 5위는 인도네시아로 3.9% 감소한 13억 달러였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