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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탐방-골프웨어, ‘휴스토니(HUSTONY)’
영국패션 독창성 반영 프로골퍼 직접 디자인 마케팅, 생산+유통 확대 나서
등록날짜 [ 2017년05월25일 11시5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 (주)피지에이 패션(대표 윤성근)의 골프웨어 브랜드 ‘휴스토니(HUSTONY)’가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국내 골퍼들에게 유니크한 감성과 디테일한 골프웨어로 주목받고 있다.

2014년 10월 대구에서 법인((주)피지에이 패션) 설립과 함께 탄생한 ‘휴스토니’는 영국 패션의 독창성을 기본으로 프로골퍼가 직접 디자인과 마케팅을 맡아 어느 브랜드들 보다 스포츠 현장에 적합한 새로운 트랜디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휴스토니’는 블랙&화이트를 기본 컬러 베이스로 한 모던라인을 포함해 톤 다운한 컬러를 채택한 스타일리쉬 라인으로 휴스토니만의 컬러감을 형성, 골프 니즈의 젊음과 새로움을 추구한다.

2015년 5월 대구에 직영점(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동아백화점 인근)을 오픈한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현재 직영점 3개와 대리점 8개 등 1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상권에 단독매장을 포함한 23개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발 빠르게 골프웨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설립된지 3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가 이처럼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PGA와 LPGA 출신 프로들이 만드는 골프웨어’라는 뚜렷한 아이덴티티는 물론 데일리 룩으로 표현할 수 있는 캐주얼과 대중성을 갖춰 일상복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도록 한 차별화에 있다.

골프전문가인 윤성근, 김지영, 이승호 등 3명의 프로 골퍼들이 만드는 골프웨어 브랜드 ‘휴스토니’는 실제 젊은 연령층이 손쉽게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가 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직접 디자인으로 국내 골프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피지에이 패션의 윤성근 대표는 이미 2008년 골프용품 제조공장인 고운골프를 설립, 이듬해 골프용품 관련 7개 특허를 획득하고, 단체복과 여성 자외선차단 마스크 등을 판매하며 2010년에는 전국 골프장 및 백화점 250군데에 입점한 바 있다.

또한 윤 대표의 부인인 프로골퍼 김지영 이사는 디자인실을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승호 총괄이사는 독자 의류패션 브랜드에서 3년간 마케팅과 관리의 중책을 맡은 경험을 살려 브랜드 활성화와 마케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나 스포츠웨어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골프웨어도 야외에서 4시간 가까이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나 자외선 차단, 냉감, 쿨링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가 필수적이다.

휴스토니 윤성근 대표(우측)와 김지연 이사(좌측)

휴스토니는 이같은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며 유명 브랜드들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최근 쿨맥스(coolmax) 냉감소재 제품인 패턴 이너웨어가 주목 받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날씨가 더울 때 마당에 물을 뿌려 주변의 열을 흡수해 낮추는 현상에 착안 일반적인 둥근 단면의 원사와 달리 직사각형의 원사 속에는 사방에 움푹한 흠이 있어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공기와 닿는 면적이 늘어나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이 기본 원리다.

‘휴스토니’ 쿨맥스 소재 제품은 이러한 기능성에 독자적인 기술을 추가해 제품 경쟁력을 높혔는데 이는 KLPGA 1부투어 출신이며 현재 '휴스토니' 이사를 맡고 있는 김지영 프로의 패션감각과 골프선수의 접점에서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이 접목돼 탄생됐다.

‘휴스토니’는 지난해 3월부터 전국 대리점 망을 전개하고 있는데 8월에는 단독대리점 10호점을 돌파했으며,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공식 스폰서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풀뿌리 기업육성사업’ 레저웨어 브랜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독일 뮌헨 ISPO 스포츠웨어 박람회를 비롯해 중국 베이징 ISPO 스포츠웨어 박람회, CHIC 영블러드 패션전시회(상하이), 한국골프종합전시회(코엑스), SBS한국골프대전(킨텍스) 등에 출품해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중국 상해 VTOV 쇼룸 입점, 대구패션 페어, 패션리테일 페어 등 불과 4개월 동안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 아세안 시장 진출을 겨냥해 말레이시아 현지 유통기업과 수출 납품도 논의 중이다.

이처럼 증가하는 국내외 주문량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6월 경북 칠곡 물류기지에 새로운 제조공장과 물류센터를 구축, 골프웨어 및 골프용품 생산 및 유통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휴스토니’ 이승호 총괄이사는 “젊은 골퍼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타킷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하는 한편, 본격적인 매장확대와 알리바바, 이베이 등 온라인을 활용,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 유망 골프웨어 브랜드 및 골프 관련업체들과 협업 시스템도 모색해 국내 및 아세안 시장 수출 확대로 빠른 시일 내에 국내 골프 빅 브랜드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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