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전경(위), 행사참석 VIP(아래좌), 홍보대사 한승연씨(아래우)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는 5월 8일 오후6시 동대문 DDP(알림관)에서 ‘코튼데이 2017(COTTON DAY 2017)’ 행사를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디 에스티브(Eddy Esteve) 미국면화협회 사장을 비롯해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 주요 인사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미국면화협회 에디 에스티브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코튼데이 (Cotton Day)에서는 “코튼 유에스에이, 전세계가 신뢰하는 코튼(COTTON USA-The Cotton The World Trust)”이라는 미국면화협회의 새로운 캠페인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성과 우수한 품질을 가진 미국면화의 가치를 한국의 방적업자 및 섬유산업과 공유하며 앞으로도 귀중한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6회째 개최된 ‘코튼데이’는 ‘코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Cotton Toward the Greater Sustainability)’을 테마로 TED 형식의 강연을 도입해 새로운 스타일로 진행됐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의류 소비의 디지털 리테일링 전환과 구매결정 요인’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류 소비현황 및 면화소비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섬유 및 원단 제조자,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다.
김준 방협 회장(위), 에디 에스티브 미국면화협회 회장(중),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아래)
매년 코튼데이에서 진행하는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2017'의 수상 작품 시상과 함께, 당일 참가한 섬유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면화’와 관련된 즉석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코튼 홍보대사로 걸그룹 카라 멤버로 가수 겸 탤런트 한승연씨가 선정돼 코튼의 장점을 소개했다.
코튼데이 행사에 앞서 오후 3시에는 ‘COTTON USA Sustainability’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리테일러의 마케팅 키워드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미국의 면화 생산 및 면방 섬유산업의 역할 및 미래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
코튼 T-셔츠 디자인콘테스트 수상자(위시계방향), 행사장전경(아래좌),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강연(아래우)
또한, 세미나 전 오후 2시부터는 트레이드 페어도 진행됐다. 트레이드 페어에는 경방, 대농, 동일방직, 신한방, 일신방직, 전방, 태광산업 등 세계적 품질을 인정받는 한국 면방사들이 참여해 COTTON USA에서 인증하는 새로운 코튼함유원단의 전시 및 상담이 이루어졌다.
국내외 바이어들이 세계적인 퀄러티의 한국 면방사의 새로운 원단을 소싱할 수 있도록 COTTON USA에서 인증하는 새로운 코튼함유원단의 전시 및 상담도 진행됐다.
한편 코튼 유에스에이(COTTON USA)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인 ‘코튼데이’는 미국면화협회에서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면제품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