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덱스 생산공장(중국)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인도 상업성은 최근 중국, 한국, 대만, 베트남산 스판덱스(Spandex/탄성섬유) 장섬유에 대해 반덤핑세(AD세)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스판덱스 반덤핑 부과건은 2016년 1월 인도 생산업체들이 인도 상업성에 신청함에 따라 조사가 개시됐다.
인도 상업성 AD당국은 조사 결과 이들 4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정상가격(수출국 국내 판매가격)을 밑돌아 인도 국내 산업에 손해를 주고 있다는 인과관계가 명확히 성립한다는 점을 판단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따라 인도 상업성은 중국산에 0.48∼3.44$/kg, 한국산에 0∼1.90$/kg, 대만산에 2.40$/kg, 베트남산에 0.36∼2.16$/kg의 AD세를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권고를 발표했다.
인도 상업성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해당제품 국내시장 규모는 2012년 전체로 11,371톤 규모이며, 이 가운데 인도 국내 산업의 판매는 1,592톤(점유율 14.0%), 4개국으로부터 수입은 8,240톤(동 72.5%), 기타 국가의 수입은 1,539톤(동 13.5%)이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