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Graphispag’ 전시회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양주=윤성민 기자] 산업용 프린터를 자체기술로 개발,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인 디지아이(주)디지아이(대표 최동호/DGI)가 1.6m 전사 텍스타일 전사 프린터 신제품 ‘FT-1608’와 3.2m 하이브리드 텍스타일 프린터 ‘FT-3204X’ 등을 내세우면서 스페인, 미국, 독일 등 해외 주요 전시회에 잇따라 출품했다. 디지아이는 스페인 및 포르투갈 현지 딜러를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Graphispag 전시회에서 디지아이의 베스트셀러인 ‘PS-3204X’를 비롯한 여러 장비를 출품했다.
또한 4월 20일-2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2017 ISA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FT-1608’ 및 ‘FT-1908’ 텍스타일 전사 프린터를 선보였다.
미국 ‘2017 ISA’ 전시회
이와 함께 원단과 전사지에 동시에 출력이 가능한 FT-3204X 하이브리드 텍스타일 프린터를 비롯해 2017년 3월 장영실상 수상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 받은 고속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HS FTⅡ’ 모델도 함께 전시해 참관객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디지아이는 오는 5월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하는 2017 페스파(FESPA) 전시회에도 동일 장비를 출품, 홍보할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텍스타일 전사 프린터 신제품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국내외 텍스타일 프린터 시장을 개척하고 점유율을 높여나갈 방침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