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더틴트가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해 주목 받았다.
디자이너 감성 여성복 브랜드 더틴트(대표 안은선)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열린 ‘패션리테일페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더틴트(TINT)’뿐 아니라 요즘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센스티브 네오 캐주얼 브랜드 ‘TT(티티)’를 함께 선보여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과시했다.
트렌디 의류 섹션에 참가한 더틴트는 다양한 공법과 소재의 융합으로 독특한 디테일과 핏의 제품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하이퀄리티의 소재감이 돋보이는 2017 S/S 상품들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독특한 패턴으로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론칭한 세컨 브랜드 TT는 경쾌한 컬러감을 살린 제품을 내세웠다. 웨어러블한 스트릿감성과 페미닌한 클래식 요소를 갖춘 ‘페미닌 스트릿 룩’을 선보이며 개성 넘치는 패션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틴트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더틴트와 영캐주얼 브랜드 TT를 모두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폭넓은 브랜드 감성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의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틴트는 지난 3월 열린 상해 패션 박람회 CHIC에 참여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후 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