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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패션디자인 컨테스트, 26일부터 접수
대구경북지역 패션산업 이끌어갈 창의적인 차세대 신진디자이너 발굴 일환
등록날짜 [ 2017년04월20일 15시1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박상태 기자]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6회 패션디자인컨테스트가 오는 4월 26일(수)부터 참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대구경북 지역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차세대 신진디자이너 발굴 육성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패션디자인컨테스트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신진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는 공모전에서 올해는 학생 디자이너 발굴에 집중해 실시된다.

주관사인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4월 17(월)부터 28(금)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4월 26(수)부터 28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고 이어  5월 11일(목)부터 12일(금) 양일간 포트폴리오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1차 예선심사(포트폴리오)와 2차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발표하며, 본선 수상자를 대상으로 수상자 작품 패션쇼 개최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발된 본선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글로벌 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지역 해외선진견학단 시찰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해외선진견학단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아시아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관 및 시장조사를 한 뒤 돌아올 예정이며, 귀국 후에는 패션조합차원에서 기존 디자이너들과의 간담회 및 멘토링 지원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 이사장은 “최근 패션관련 학생들의 트랜드는 순수 디자인 육성보다 마케팅이나 홍보쪽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이 마케팅이나 홍보도 기본 패션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실력이 쌓여야 좀 더 그 능력이 배가될 것이다.” 며, "이번 패션디자인컨테스트에 대구경북 지역 패션 관련 학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미래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 생산 등 패션조합 회원사가 서로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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