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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12대 김복용 이사장 취임식 개최
등록날짜 [ 2017년04월04일 13시35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제12대 김복용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날 취임식에서 김복용 이사장은 "현재 섬유경기는 여전히 어렵고, 기업의 성장은 제한적이며, 상품화는 더디게 가고, 비의류용 분야로의 확대는 생각보다 진전이 없고 기업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원의 발전 속도에 비해 기업의 성장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안타깝다"며, " 지역 섬유산업의 옛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기존 핵심사업은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점검할 것이다"고 연구원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비의류용 분야의 집중적인 정책지원과 융복합 섬유의 접목과 확산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연구원이 역점을 두고 있는 의류용 섬유분야는 고감성, 고기능성을 통해 차별화하고, 고부가가치화 한다는 연구원의 목표를 보다.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산업용 섬유분야의 저변을 확대해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3년전부터 슈퍼섬유개발센터가 설립돼 업계 지원을 시작해왔으나, 지금은 대기업이나 몇몇 기업에 국한돼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의류용 기업이 새로운 사업전환을 위해 산업용 섬유분야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 보다 많은 산업용 섬유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처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R&D의 상품화, 상용화 문제를 언급하면서 "모든 R&D가 상품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획기적인 히트제품을 1년에 몇 건이라도 나와야 한다. R&D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업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품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것을 당부한다"며, "섬유경기가 매우 엄중하고, 어려울 때 일수록 상품화 요구는 강해질 수밖에 없고,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업계에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찾아가는 업계 서비스, 밀착형 서비스로 업계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잘 수렴해 지원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은 연구원 개인들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보다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뒷받침이 될 때 시너지가 효과가 난다. 연구원 차원에서 제도개선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연구원이 외형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전국의 섬유 연구기관을 대표하고 리더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연구원 각자의 노력, 특히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한다"며, "대구시, 경상북도, 산업통상자원부, 대구TP 등 유관기관과의 잘 조직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사업의 기획단계에서 부터 충분히 협의하고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일사분란하게 대응하는 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대구광역시의회 최길영 부의장,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대구지역 단체장과 업계 대표, 개발원 임직원들이 참석 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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