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트롤비즈(Trollbeads)’의 국내 전개사가 이달부터 트라이본즈(대표 장인만)로 변경됐다.
1976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탄생한 트롤비즈는 은세공사 쏘렌 닐슨(Søren Nielsen)의 첫 번째 비즈 디자인 ‘6가지 트롤 얼굴’ 에서 유래됐다. 트롤비즈는 당시 최초로 팔찌나 목걸이에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참 (charm)’을 디자인 하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으며 북유럽 국가들로부터 납품 및 수출의뢰를 받기 시작, 현재는 70여 명의 디자이너를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트롤비즈는 현재 실버, 골드, 유리, 원석 등 500종 이상의 비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콜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비즈 뿐 아니라 팔찌,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 주얼리와 잠금장치 등 컬렉션을 다양화하며, 아이템별로 믹스매치 할 수 있는 DIY 형태의 구성을 가진 주얼리 브랜드로도 인정받고 있다.
트롤비즈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킨텍스점 2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