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강두석 기자]경기도 내 우수한 섬유소재와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차기 유망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GFCS) 1기 입주디자이너들이 2017 F/W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코드 전시회 및 패션쇼에 참여한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는 우수인력으로서의 양성과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 지원사업(시제품 제작지원, 해외/국내 전시회 지원, 팝업스토어 지원, 봉제 및 샘플 지원, 교육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주시에 소재한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와 1:1 매칭을 통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인 ‘양주 섬유업체와 협업 프로그램’ 이라는 지원 사업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7년 원단 및 의류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서 경기도 북부 원단을 활용한 샘플제작 의상비를 지원하고 있다. 위 두가지 지원사업 ‘양주 섬유업체와 협업 프로그램’, ‘2017년 원단 및 의류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디자이너들이 2017 F/W 서울컬렉션, 2017 F/W 제너레이션넥스트, 2017 F/W 패션코드 전시회 및 패션쇼에 참여한다.
우선 2017 F/W 서울컬렉션에는 작년에 데뷔한 키미제이 김희진 디자이너가 ‘Dumpster disposal squad’ 쓰레기장과 미화원의 이미지를 죄와 종교적인 그래픽으로 연결하여 키치하게 풀어냈으며, 3월 30일 목요일 12:30분에 패션쇼를 개최한다. 2017 F/W 제너레이션넥스트에는 앤앤더클라우드 박은주 디자이너가 독일 작가 August Sander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3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지온유 김지영 디자이너는 Androgyny 양성성을 표현,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이중성을 띄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한 컬렉션을 3월 31일 금요일 오후 2시에 DDP 4층 잔디사랑방에서 패션쇼를 개최한다. 2017 F/W 패션코드 패션쇼에는 여성복 세뿌앙 김현상 디자이너(컨셉:회귀)와 남성복 로얄레이어 서광준 디자이너(컨셉:다중인격체로 반전형태)의 합동 패션쇼가 3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아동복의 라이커스크리블 박경운 디자이너(컨셉:have a fun)가 3월 29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성복의 데일리미러 김주한 디자이너는 ‘Flowers blooming in the dark'라는 컨셉으로 3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에 푸르지오 벨리 2층 패션쇼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또한, 1기 디자이너 12명(강민정, 김세진, 김주한, 김현상, 문창성, 박경운, 백은경, 서광준, 송애리, 여은영, 이민희, 이정록)은 2017 F/W 패션코드 푸르지오 벨리 3층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공동 브랜드관’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