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디지아이 최관수 회장(가운데)과 최동호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양주=윤성민 기자] 국내 대표 텍스타일, 광고용 프린터 전문기업인 (주)디지아이(대표 최동호/DGI)는 우수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1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장영실상에 선정된 장비는 디지털 텍스타일 전사 프린터(HS FT)는 타사의 동급 장비 대비 우수한 속도(200㎡/h)와 밴딩 저감기술, 가변드롭(그레이스케일) 프린팅 기술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아이의 장영실상 수상은 1993년 플로터 장비로 장영실상을 처음 수상한 이후 2001년 잉크젯 실사 프린팅 장비로 두 번째 수상한데 이어 올해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장비로 세 번째이다.
‘장영실상’에 선정된 디지털 텍스타일 전사 프린터
이로써 펜 플로터와 실사 프린터에 이어 DTP 분야에서 장영실상을 수상함으로써 자체기술 개발능력에 대해 다시 한 번 검증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기술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를 개발, 생산 중인 디지아이는 올 들어 출시한 각종 장비들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 속에 DTP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해외 판매 확대를 통해 국산 장비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나갈 방침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