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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글로벌 섬유센터 신축” 추진 공식 표명
등록날짜 [ 2017년03월16일 09시28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이하 섬산련)가 섬유센터(19층)를 헐고 그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글로벌 섬유센터 신축(24층)” 계획을 추진한다고 16일 공식 표명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신축에 대한 여러 가지 팩트가 정리돼야 이사회 절차를 밟을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실무진 차원에서 신축규모, 소요자금 등 사실파악과 객관적 자료조사(신축 후 주변 환경변화, 임대가능성과 임대수입 통한 대출금 상환)를 거쳤고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21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안건보고를 한 후 추진 절차에 착수했다"며, "섬유센터 신축추진 배경은 전임 노희찬 회장때 입주사 요구에 의해 리모델링 및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검토됐으나 내진설계, 구조보강에 따른 안전성과 과다한 비용 등으로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돼 유보된 사안을 재추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섬유센터 신축 이유(배경)로 현재 건물(섬유센터)의 슬럼화, 유지보수 비용 증가, 임대 경쟁력 약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건물의 물리적 기능향상, 임대경쟁력 확보 등을 꼽았다.

섬유센터 주변은 강남권 핵심지역으로 입지와 교통이 우수하며 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한전부지 및 영동대로 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임차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등 준공 후 입주사 유치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섬산련 측의 분석이다.

섬산련이 제시한 글로벌 섬유센터 계획안에 따르면 신축 건물은 지하6층~지상24층, 연면적 약 20,400평으로 기존보다 6,700평이 증가된다.

공사기간은 30개월 내외로 잡고 있으며, 건축자금은 3년에 걸쳐 약 1,420억원이 소요되는데 섬유센터 부지를 담보로 전액 1금융권에서 조달해 준공 후 12년에 걸쳐 상환한다는 방침이다.

신축빌딩이 완공되면 섬유패션기업·바잉오피스·유관단체가 입주해 국내외 섬유패션 비즈니스 허브기능의 집적효과와 전시회, 패션쇼, 국제회의 등 컨벤션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섬유패션산업의 랜드마크 역할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향후 이사회 및 총회 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득한 후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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