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유 오염 문제를 해결한 비교사진(우측 하단 빨간테두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니카코리아의 ‘비불소 발수제’가 발유 등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장 장악에 청신호가 켜졌다.
비불소 발수제 개발 및 상품화에 선두주자인 니카코리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친환경 비불소 발수제를 출시한 후 2016년 독일 뮌헨 ‘ISPO 2016’에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올해 ‘ISPO 2017’ 참가와 대구 PID전시회에 출품해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새로 출시한 비불소 발수제 NR-8000 제품은 비불소 발수제에 가장 큰 난제인 발유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비불소 발수제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한 니카코리아를 비롯 헌츠만, 다이낀 등 4개 사에 불과한데 아직 발수문제만 해결하고 발유 오염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데 니카코리아가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장 선점에 확고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의류, 패션 업체들은 발수제를 전부 친환경 비불소 발수제 사용으로 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시장 수요도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니카코리아의 비불소 발수제 시장 장악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