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6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CHIC(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7)’ 전시회에 한국관(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7)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한국관은 CHIC 전시회 해외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역대 최다인 13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비다, 원더멘트 리테일, 씨엔씨코리아와 같이 중국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현지 대량 생산기반까지 갖춘 업체들이 참가해 대형 백화점, 복합쇼핑몰, 편집매장 등 중국내 다양한 유통 채널 진출을 노린다.
섬산련은 전시회 기간 중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1:1 매칭상담회, 중국유력 매체 초청 인터뷰 및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온라인 쇼룸’ 운영을 통해 바이어가 한국 참가기업 아이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실질적 거래성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CHIC전시회는 1993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의 의류패션전시회로서 매년 20여개 국가에서 1,800개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약 10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최지를 베이징(북경)에서 상하이(상해)로 변경하고, 기존 년1회에서 년2회로 확대했으며,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및 얀 엑스포 등 유명 소재 전시회가 같은 기간에 동시 개최되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