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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트레비스 대구 퀸스로드점 조성근 대표
“옷 보자마자 성공확신, 바로 계약했죠” 대중적 스타일, 높은 가성비에 반해
등록날짜 [ 2017년02월17일 18시2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사실 작년 10월 트레비스 론칭쇼에 참석하기 전까지는 반신반의 했습니다. 타 브랜드들의 입점 제안들도 많았거든요. 하지만 런웨이에 공개된 옷을 보자마자 트레비스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감각은 살아있지만, 부담이 없는 스타일. 거기에 가격도 합리적이었죠. ‘이거다싶었습니다. 앞뒤 잴 것도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계약서에 사인했습니다.

골프웨어 트레비스1호 매장인 대구 서구의 퀸스로드점 조성근 대표는 트레비스의 강렬한 첫 느낌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이전 링스 골프매장을 운영하면서 당시 링스GNC 대표였던 박성용 온유어패럴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사람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 하지만 관계만으로 트레비스를 선택하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이전 매출 실적이 좋아 이미 복수의 브랜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던 터였다.

그러나 조 대표는 과감히 트레비스를 선택했다. 일정이 맞지 않아 매장을 6개월 넘게 비워둬야 함에도 강행했다. 구체적인 이유가 궁금했다. 그는 주저없이 대중적인 스타일과 월등한 가성비라고 답했다.

골프웨어의 메인 소비자군인 4050세대들의 구매 패턴을 보면 마인드에이지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고요. 그런데 론칭쇼에서 소유진 씨가 입은 스타일이 무척 잘 어울렸어요. 골프채를 들고 필드에 서도 어색하지 않고, 바로 모임에 참석해도 자연스런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 기존 가두 골프웨어 대비 20~30% 낮은 가격대도 요즘같은 불황기에 고객들 발길을 잡는 무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조 대표의 트레비스 매장은 10여개 골프 브랜드가 몰려있는 퀸스로드 패션아울렛 상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175
제곱미터(53) 규모의 복층 매장 중 광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2층은 VIP라운지로 꾸몄다.

지역 커뮤니티의 고객들이 편하게 들러 차도 마시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고객 유입이 늘면 매출도 자연스레 늘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통한 구전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판단이었다.

매장 오픈이 임박하면서 조 대표는 트레비스 홍보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매장 오픈 전단지 2만부를 직접 제작해 대구 전지역에 배포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포인트를 선별해 20여개 현수막을 설치했다.

3
4일로 예정된 전속모델 소유진 팬사인회 행사 준비를 앞두고 VIP 고객들에게 초청장 발송도 서두르고 있다.

누구보다 부지런히 트레비스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그에게 마지막으로 가두상권의 위기에 대해 물었다.

“요즘 가두상권이 상황이 좋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 되는 브랜드는 불황이 무색할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트레비스는 오히려 요즘 같이 지갑이 꽁꽁 닫힌 시기에 딱 맞는 실속형 브랜드입니다. 골프시장의 틈새 공략하는 걸 넘어, 어덜트 캐주얼 고객까지 흡수할 겁니다. 트레비스의 비상 지켜봐주세요.”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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