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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유통 패러다임 ‘온라인 쏠림’ 가속도
온라인 매출 10조 돌파, 모바일 성장 괄목, 패션기업 온라인 진출 봇물
등록날짜 [ 2017년02월17일 10시00분 ]
LF몰(위)과 SSF샵(아래) 홈페이지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만성화되고 있는 불황과 경기침체, 그리고 국정혼란 등으로 백화점·가두점 등 전통 패션 유통 채널들이 지난해 매출 기근에 골머리를 앓은 반면, 온라인은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매출 휘파람을 불었다.

통계청이 이달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의류와 잡화의 매출이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정확한 판매액은 102128억원. 전체 온라인 쇼핑 매출의 6분의 1에 달하는 수치다.

성장세도 가팔랐다. 201362800억원에서 201473460억원, 201584672억원으로 매년 10%대 성장세를 이어왔고, 불황 삭풍이 몰아친 지난해에는 20% 성장하며 패션 유통 패러다임의 대변혁을 예고했다.

특히 모바일 쇼핑의 시장 잠식 속도는 LTE급이다. 모바일 쇼핑은 지난해 64200억원 매출을 기록해 처음 PC기반 매출을 앞섰다. 온라인 전체 매출의 65%가 모바일이었던 셈이다. 성장세는 더욱 놀라웠다. 의류 관련 상품 전체 매출의 성장률은 40%에 육박했고, 특히 사이즈가 없는 가방 매출 성장률은 71%에 달했다.

투자업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패션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54조원으로 추정됐다. 그 중 대표 패션유통 채널인 백화점의 비중은 28%15조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주체와 방식이 달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늦어도 2~3년 내에는 온라인 쇼핑 매출이 백화점을 추월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패션 기업들도 앞다퉈 온라인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는 곳은 단연 LF몰이다. LF몰은 헤지스’ ‘닥스’ ‘라푸마등 자체 브랜드를 포함, 750여 개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한 LF매년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2000억원 매출 돌파에 이어 올해는 3000억원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신세계몰(위), 롯데I몰(중간),현대H몰(아래) 홈페이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SF샵을 론칭해 O2O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의 연계구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50여 개 직영매장에서 픽업, 반품,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해 O2O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세정도 온라인 쇼핑몰 더훅을 통해 자사 브랜드 매장 1500여 개점을 연결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기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다.

패션기업뿐 아니라 대형유통사들도 본격적으로 온라인 매출성장에 전력투구 하고 있다.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은 자사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까지 진출해 멀티채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 패션유통 업계 관계자는 불황이 장기화되면 소비도 단순해져 가성비 좋은 제품에만 지갑이 열리게 된다이러한 현상은 판매채널별로 값이 크게 차이나는 패션산업에서 극명하게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당장 13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해법이 없고, 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적 저성장 기조에 들어선 만큼 기존 패션유통의 부진은 더욱 심각해질 것은 명확하고, 반대로 온라인 시장을 둘러싼 패션기업들의 쟁탈전도 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션 커뮤니티로 출발한 대표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해 2,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고, 온라인 편집숍 W컨셉도 600억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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