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리 베이(Stanley Bay):홍콩의 휴양해변 도시, 홍콩섬 남부 해안가에 위치. 해변가(워터프런트)로 피자집, 호프집 등 유럽풍의 카페,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다.
리펄스 베이와 함께 홍콩 남부의 휴양지로 손꼽힌다. 리펄스 베이가 부자들이 모여사는 고급 주택지역의 해변 휴양지라면 스탠리 베이는 서민들이 즐겨찾는 휴양지다.
이 때문에 대중적이여서 한국 관광객 등 외국인이 많아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스탠리 베이의 워터프런트를 따라 들어선 노천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피자나 맥주를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다.
해변에서 약간 들어가면 중국 전통 의상과 액세서리, 기념품 등을 파는 소규모 상점(150여개 정도)들이 모여있는 ‘스탠리 마켓'도 구경거리다.
머레이 하우스(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1884년 센트럴 지역의 영국군 병영/1991년 스탠리로 이축됨), 틴하우 사원(도교 사원/호랑이 가죽), 센트럴 플라자 등도 볼거리다. 센트럴시티에서 2층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