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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부도, 브랜드 중단 잇따라, 연초부터 ‘꽁꽁’
47년 셔츠기업 로얄비엔비 법정관리, 마크브릭 브랜드 영업 중단 결정
등록날짜 [ 2017년01월12일 08시48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연초부터 패션업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올해 IMF 못잖은 불황 삭풍은 예상된 바지만, 설 명절을 맡기 전부터 들려오는 부도, 브랜드 중단, 위기설 등 비보는 업계를 꽁꽁 얼어 붙게 하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47년 전통의 남성셔츠 중견기업 로얄비엔비(대표 안동현)가 최근 부도처리 됐다. 100억원의 은행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현재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얄 비엔비는 태진인터내셔날과 2006년 ‘루이까또즈’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백화점 70여개 매장에서 남성셔츠를 제작, 유통해 왔다. 이밖에 ‘피에르 가르뎅’ ‘로얄’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함께 전개한 셔츠 전문 기업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남성 직장인들의 착장이 캐주얼화 되면서 시작된 드레스 셔츠 시장의 하향세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캐주얼 셔츠 출시 등으로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결국 카테고리 브랜드의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했다.

티비에이치글로벌도 2015년 론칭한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마크브릭’의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중국시장 진출도 시도했지만, 매출부진을 극복하기는 역부족이었다.

마크브릭은 봄 MD개편을 앞두고 모든 매장을 정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남성복 조닝에 모처럼 등장한 토종 브랜드였지만, 시장 안착에 실패하고 말았다.

골프웨어 브랜드 ‘K’도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어덜트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던 이 브랜드는 최근 골프웨어 상승무드에도 불구하고 트렌드 변화와 시장환경 악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지난 수년간 하향 흐름을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디자인실 직원들까지 재고떨이 행사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션유통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촛불정국에 따뜻한 날씨까지 겹쳐 패션기업들의 겨울철 중의류 판매가 부진했고, 결국 존폐를 우려해야할 만큼 심각한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며, “기초체력이 약한 회사들은 추동시즌 어음 만기가 돌아오면서 재고의 현금화에 사활을 걸고 있고, 자본력을 갖춘 기업들은 올해 목표치를 낮게 책정하고 보수적인 버티기 모드로 돌입했다”고 하소연 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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