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션: 정유리 작가의 작품 ‘머금다, 담다, 비우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나주=윤성민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에서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김왕식)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10주년 기념 ‘50인 초대전’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천연염색 10년의 역사 이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50인 초대전’은 정유리 작가 등 국내 유명 천연염색 작가 50인을 초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10주년을 맞는 동안 한국 천연염색은 큰 발전을 거뒀는데 이번 전시회는 국내 천연염색 대표작가 50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한국천연염색의 과거를 되새기고 미래를 내다 볼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전시 관계자는 “22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오픈행사에는 초대 작가뿐만 아니라 다수의 천연염색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며 “천연염색 작품 감상과 아울러 천연염색 관계자들의 교류 기회도 될 것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